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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유튜브 채널에 제 의견을 적어놨지만 복사해서 여기에도 올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시너지가 좋고 딜링도 좋은 캐릭터 디앙겔리온을 주로 잡고 있는 유저입니다. 옛날부터 디앙겔리온을 잡고있던 유저로서 디앙겔리온의 많은 단점 중 일부인 소형 딜의 부재와 일반 던전 일반 몬스터를 수월하게 잡는 스킬인 맵쓸기에 많은 불쾌함이 있어 이 점들에 개선을 바라왔습니다. 소형딜의 경우 다크플라즈마에도 방무를 달아달라 등의 개선안을 써왔지만 2023.11.09 일자 밸런스 패치에서 제가 바라던 개선이 아닌 시너지 개선을 받고 난 뒤 더 이상 제 딜에 관한 상향은 외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젠 딱히 바라지 않고요.
남은 큰 단점들 중 하나인 맵쓸기입니다. 디앙겔리온에게 노첸 다크플라즈마가 있지만 디앙에게 있어 딜링스킬은 [체인지] 알터오브이블입니다. 저는 이때문에 일일퀘스트를 하거나 일반 던전을 갈 때마다 보스방 전에 체인지 포스를 꼈다가 보스를 잡고 클리어 뜨기전에 빼야 하는 꼈다뺐다꼈다뺐다를 몇 번이나 해야합니다. 그러기에 이번 신규 체인지 포스로 '조금은 괜찮아지겠지'라는 희망으로 플레이 해왔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불쾌감과 수고를 필요로 하는 디앙겔리온에게 조금도 유용하거나 편리해지지 않는 스킬들만 생겼습니다. 제가 이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 사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박탈감 때문입니다. 저는 특정 캐릭들이 특혜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분노를 키웠었습니다. 근데 막상 까고 보니 디앙같은 캐릭들이 한 둘이 아니더라구요? 붙어서 딜 해야 하는 레버넌트에게 거리 조절하는 스킬을, 거리 조절해서 딜 하는 모르페우스에게 붙어서 하는 딜링기를, 힐량과 맵쓸이 모자란 닉스에게 무의미한 서브 딜링기를, 대형 딜이 부족한 도미네이터에게 퍼뎀 49%의 메인딜링기 반의반도 안 되는 딜링기같은 무의미한 신규 포스를 받은 캐릭터들도 너무 많았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누굴 뭘 너프하고 뭘 상향하고 가 아닌 코그가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개인 캐릭터들의 단점들을 파악하고 캐릭터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패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은 간담회라도 열어 캐릭대표 선정해 개선안이라도 받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디앙겔리온으로 플레이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신규 체인지 출시 및 as패치에서 제가 바래왔던 방향성과는 굉장히 다르게 나왔으며, 제가 제일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다음 레이드 보스의 형태입니다.. 오늘 간 도르릉 딜표와 가장 최근에 간 오케스트라 홀 4단계 딜표를 올려놨으니 보시면 제가 왜 걱정하는 부분이 이것인지 알고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디앙겔리온은 대형이 좋은편이긴하나 메인 딜링기인 헬게이트의 타점과 잘 맞는 대형이어야 딜이 잘 나오는편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오케스트라 홀 제외 다른 레이드 던전에서는 힘을 내지 못 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 점은 스펙업을 얼마나 많이 하더라도 캐릭터 성능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제가 지금 가진 시너지라는 동아줄이 사라지면 바로 죽어버릴 걸 알기에 답답한 마음을 담아 시너지만 좋으면 말 얹지 말라는 말을 듣고도 글을 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은 링크 들어가주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cBqjbRBr13oIkxD1e2ngJg/community?lb=Ugkx_IxQuEmsnIKyMM3Ec2dLBSeGT06JOf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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