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 주제 항목
- [던전] - [아라] - [일천]
안녕하세요
일천이란 전직이 처음 나올때부터 단 한번의 직변을 하지 않고 쭉 일천만 플레이 해온 유저입니다.
오랜기간동안 일천이란 전직을 플레이 하며 느낀 불편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모아보았습니다.
*대전을 뺀 오직 '던전'에 초점을 둔 개선안 입니다.
1. 합일 스택 예열
간단하게 스킬을 쓸때마다 스택을 올려주고, 100을 채우면 파티원에게 모스뎀 10퍼를 주는 패시브입니다.
그러나 100스택을 채우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립니다.
일던에서는 던전 후반부, 보스방 정도를 들어가야 겨우 100스택이 채워지고 레이드에서도 클리어타임이 빠른 던전일수록 합일 시너지로스가 생깁니다.
100스택을 가장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주화식 2~4식을 쓰는 것 입니다.
그러나 주화식은 마지막 '오의'가 가장 큰 딜비중을 차지하고있고, 이 오의는 합일 스택을 올려주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오의로 전환시키지 않고 2~4식만 연타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스택을 채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파티 내에 '쿨가속' 시너지가 없으면 쿨이 비게 되어 파티 내의 쿨가속 시너지의 의존도가 올라갑니다.
2~4식만 쓸 경우 쿨감 35퍼기준 약 2초, 오의로 전환한다면 1초의 쿨타임이 비게됩니다. 이는 쿨가속이 하나도 없는 파티에서의 일명 '현타'로 찾아옵니다.
그럼 다들 '일천 자벞으로 쿨가속 받지 않았냐'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저번에 받은 자벞 패시브는 '강렬, 초월 쿨가속'입니다.
이전의 일천은 무한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걸 받고 일천의 파티 쿨가속 의존도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저는 일천 합일스택 올리기에 가장 중요한 '강인 쿨가속'의 부재에 의아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너지를 받기란 어려운 법이죠
합일스택 예열 완화를 위해 강인쿨감을 받기만을 기다리는것 보단, 새로운 '체인지스킬'이 나온 이후로 다른쪽으로의 개선 방법이 적합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방안은 밑에 '그림자매듭: 묘묘' 부분에서 말해드리겠습니다.
2. '그림자매듭: 묘묘' 시전속도와 채용 관련
이번에 받은 체인지 [그림자매듭: 묘묘] 입니다.
이 스킬은 첫 타격이 들어가기 까지 약 4초가 걸리는 시전속도가 매우 긴 스킬입니다.
'녹엑사'의 쿨초시스템이 도입되고 난 후부터 엑사 타이밍에 연속으로 쓸 수 있는 스킬이 없어 일천이 딜을 우겨넣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새로운 체인지스킬인 '그림자매듭: 묘묘'가 생기고 난 후 엑사타이밍에 쓸 스킬이 나와 완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받은 스킬의 시전속도가 너무 느려, 묘묘를 연속으로 깔아도 1틱도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선택지는 '오의딜'이라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묘묘를 채용하는 중입니다.
일던에서는 파티원들에게 묘묘의 '4초'를 기다릴 시간이란 없습니다. 때문에 문이 열리기 전 미리 묘묘를 깔아놓는 방법으로 사용중입니다. 이는 묘묘의 넓은 파동범위를 노리는 빌드인데, 이 파동은 몹을 모을 순 있지만 그 파동의 딜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파티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그저 '몹몰이'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일천의 딜로스를 위해 '묘묘 시전속도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일천은 스킬칸의 여유가 없어 체인지 스킬인 묘묘와 한라삼천을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없습니다.
예전 딜스킬인 오의를 쓰기위한 주화2식을 빼버리면 그만큼 합일 스택을 쌓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되고,
일천의 [결속] 패시브로 자벞을 키기위해 [지원-제] 스킬을 채용하면 그만큼 묘묘와 한라삼천을 채용할 수 있는 칸은 적어집니다.
그렇기에, 딜을 챙기려고 딜과 시너지를 포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오기 때문에 딜을 포기한 시너지에 비중을 둔 플레이를 주로 하게됩니다.
합일 스택을 쌓기 위한 주화식의 강제 채용으로 인한 스킬칸의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묘묘나 한라삼천에 합일 스택 증가의 효과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3. 빙 타격점 개선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소중한 의견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