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저는 도미네이터의 플레이 방식에 흥미와 재미를 느껴 지금까지도 도미네이터를 본캐로 잡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 

그리고 그 도미네이터의 플레이 방식의 핵심은 마스터 클래스 스킬인 플로디아에 있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도미네이터의 유저 분들중 플로디아를 이용해 딜링하는 도미네이터의 플레이 방식이 재미있어 플레이 하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그만큼 신중하게 패치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 패치를 받은 후 플로디아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재련 뎀증 효과도 바꿔보고, 딜 사이클도 바꿔보고, 정말 여러가지의 시도를 해보았으나 

편하다는 생각은 단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리뉴얼 전 보다 훨씬 신경쓸게 많아졌으며, 손이 바빠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도미네이터의 성능은 익히 들어왔기에 너프는 예상 했으나, 이는 너프의 수준이 아닌 캐릭터성,

더 나아가 도미네이터 라는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이유를 없앴다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시너지를 뺏거나, 인스톨 스킬들의 퍼뎀을 낮추거나 하는 식의 너프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패치입니다. 

도미네이터의 특색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패치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파일럿의 차이가 있다는 문제점은 플로디아의 제한을 50회 정도로만 늘려 주셔도 충분할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