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밸런스 토론장은 캐릭터 별 밸런스에 대한 모험가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소중한 의견을 남기기 전에 공지를 꼭 확인해 보시고,

모든 모험가와 소통하는 밸런스 토론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인이란 캐릭터 출시는 제 급식시절 무료한 엘창삶의 새로운 자극을 주었었습니다. 기존 캐릭터와 차별화된 각성 시스템, 강신을 통한 외형변화와 화려한 스킬 이펙트, 저는 매료되고말았습니다. 그렇게 출시일 이후 거진 5년간 아인과 함께 엘소드를 해왔습니다. 그만큼 애정도 있었고 너무 맘에드는, 이른바 인생캐릭터였죠.하지만 어느센가 엘소드느 4라인 캐릭터를 출시하게되었습니다. 레이븐까지 나왔을때 확실히 4라인들은 화려하고 성능도 좋게 나와서 아인도 그리될거라 내심 기대와 희망으로 부풀어 올랐을 무렵, 비고트의 컨셉아트가 공개되었고 저는 매일매일이 설렘으로 가득하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출시후 성능은 처참했고 버프를 먹었음에도 단점들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레버넌트와 같은 시딜이라고 비벼볼 정도도 안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번엔 아인이 빛을 보겠지. 디아, 레버, 트피 정도는 되겠지 하였지만 현실은 참담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아인은 비주류 포지션에 자리 하고 있더라구요. 이제는 엘소드가 바뀌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언젠간 괜찮아 지겠지라고 버티기엔 이젠 너무 지쳤습니다. 리히터의 꽃이라 할 수있는 벨픈까지 너프.. 심지어 작은너프조차 아니더라구요. 캐릭터를 상향 평준화가 아닌 기존에 성능이 좋은 캐릭터들을 너프해서 하향평준화하는 게임은 이 게임이 처음인것같습니다...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밸패를 자주 하는것도 아닌데 너프 한줄 끄여있으니 정신이 나갈것같아서 글을써봤습니다. 이 정도면 아인을 걍 예쁜쓰레기로 자리매김 시키려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비고트 직변을 위해 헤르셔에서 리히터로 왔지만 많이 안타깝습니다. 다시 한번 엘소드가 바뀌어**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성 하나로 버티고 있는건 모두가 알고있지만 엘소드 디렉터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행여나 읽어주셨다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