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반갑습니다. 프로피티스 키웁니다.

사전 밸패가 곧 나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될 거 같아서 A/S 때라도 보고 참조하라고 써봅니다.

글에서 다룰 내용은 변덕스러운 축복과 리터러시에 대한 문제점입니다.

변덕스러운 축복은 명확한 개선안을 요구하지만, 리터러시는 해당 시스템이 가진 구조의 문제점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타 플레이어와 의견을 종합하여 작성한 게 아니며 주관적인 내용만 작성됨을 사전에 알립니다.

목차

1) 변덕스러운 축복

1. 변축(변덕스러운 축복)이란?

2. 문제점

3. 개선안

2) 리터러시

1. 리터러시란?

2. 문제점

2-1. 연계 시스템의 유연성

2-2. 쿨가속 리터러시

1) 변덕스러운 축복

1. 변덕스러운 축복이란?

프로피티스 특수 시스템으로 V키 입력 시 랜덤으로 시너지를 부여합니다. (쿨타임 20초)

3차 패시브 심안을 통해 변덕스러운 축복 발동 시 2가지 효과가 적용됩니다.

2. 문제점

캐릭터의 과도한 시너지 발동을 제어하면서 랜덤한 시너지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스킬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캐릭터의 본질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페셜 액티브 스킬 사용 시 MP를 회복하는 기능은 연계형 구조를 가진 캐릭터의 특성상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V키를 눌러 갱신하는 플레이 방식은 플레이어에게 불편을 초래하며, 이는 구시대적인 게임 디자인 방식을 따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 개선안

장난기 많은 정령이 엘프 이외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컨셉은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스페셜 액티브 스킬 사용 시 MP 회복이 게임 플레이에 필수적인 옵션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컨셉인 변덕스러운 효과들을 제공하는 것은 유지하되, 스페셜 액티브 스킬 사용 시 MP를 회복하는 기능을 다른 패시브 스킬로 옮기기를 제안합니다.

변경 전: 스페셜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최대 MP의 10% (대전 시에는 1%)를 회복합니다.
변경 후: 스페셜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최대 MP의 10% (대전 시에는 0.1%)를 회복합니다.
- 대전 상황에서의 가동률을 고려하여 조정합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 효과를 재조정하여 더욱 재미있고 유쾌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 리터러시

1. 리터러시란?

프로피티스의 스킬 연계 시스템으로 조합에 성공할 경우 아군에게 다양한 시너지를 제공합니다.

연계 성공 시 캐릭터 주위에 정령의 문자가 떠돌며 사용 방식은 다양한 리터러시의 조합을 사용하여 스킬을 연계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갱신합니다.

2. 문제점

2-1. 연계 시스템의 문제

1) 게임 메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킬 연계로 인한 불편함

- 스피드 런을 요구하는 던전에서는 더욱 스킬을 무작위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정적 빌드가 강조

- 시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선 선행 스킬을 사용해야 하며, 이로 인해 고정된 딜 사이클이 형성
- 고정된 연계 외의 유연한 대응이 불가능하여,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까다로움

2) 리터러시를 강제로 실패하는 경우

- 다른 리터러시 발동을 위해 선행 스킬을 포기
- 한 번이라도 더 초월 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조합 실패
- 연계에 성공할 스킬이 상황 발생

흔한 스킬 연계 시스템이 게임 스타일에 적절히 흡수된 것이 아닌 기괴한 구조로 남아 상당히 높은 플레이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2-2. 쿨가속 리터러시

근본적으로 5초라는 짧은 지속시간 문제

더군다나 본인외의 쿨타임 감소 효과를 받는 딜사이클에는 움짤처럼 강인 + 강렬 조합이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딜 사이클에 쿨가속화를 넣기 어려운점과 5초의 짧은 지속시간에서 오는 괴리감이 존재합니다.

계속해서 개선안이 제시되어온 캐릭터로 알고 있는데, 이번이 아마도 마지막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일 것으로 생각하여 작성해봅니다.

충분한 A/S를 거친다면,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