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안녕하세요.

복귀 한지 근 한 달 ~ 두 달 되어가는 유저 입니다.

복귀를 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게임 하는 중 느낀 점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1) 현재 진행 되고 있는 레이드 (바**르, 베르드, 심연)에 대한 가이던스 부재 

- 레이드를 시작 하기 위한 진입 장벽이 높다고 생각 되는 요인

- 공략이나 진행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유튜브 등으로 정보를 얻어야 하는 단점.

- 인게임 내 공략이나, 가이던스 방식의 솔로 플레이 던전 등을 추가하여, 유저에게 있어 진입 장벽 및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수단 마련 필요

2) 스펙업 관련 정보의 부재 

- 현재 뽀선생 퀘스트가 있으나, 해당 방법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음 (대략 150만 ~ 200만 사이)

- 해당 스펙으로는 사실상 최종 던전 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드에 진입이 불가, 

- 따라서 해당 단계에서 많은 뉴비가 탈락 하게 됨 (본인도 벽을 느낌)

- 연습 대전 방을 들어가게 되면, 방제가 "이제 뭐해야함?" 이라는 방 제목을 볼 수 있듯, 많은 유저가 인게임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성장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음.

- 특정 구간 이후로, 어떤 방법으로 스펙업을 해야 할 지 모르겠음.

3) 장비 장착 관련 정보 

- 어떤 장비가 좋은지, 어떤 악세서리가 좋은지, 어떤 아바타가 좋은 아바타인지, 어떤 조합이 좋은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음 

- 악세서리의 경우, 여러가지 조합에 따라 장착을 하게 되는데, 부품 별로 구분도 되지 않을 뿐더러, 어떠한 세트를 장착 할 수 있는지 (어떠한 조합을 짤 수 있는지) 직접 아이템을 끼워** 않는 이상 확인 하기가 어려움

- 아티팩트의 경우, 어떤 옵션이 왜 좋은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음, 또한 아티팩트 장착 관련한 가이던스 자체도 없음. 레벨도 어떤 기준으로 얼마만큼 올려야지 올라가는지 모르겠음. 

- 아바타 및 레어 무기 악세사리 등과 관련하여, 어떤 세트가 현재 유용한지에 대한 정보가 없음 

- 정확하게 특정 세트가 좋다를 지정하는것이 아니라, 상위권 유저들은 어떠한 조합을 잘 사용하는지, 어떤 아바타 등을 잘 사용하는지에 대한 확인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해보임

- 인벤토리 창의 아이템 구분이 너무나도 힘들어서 조합을 짜기에 어려움 

4) 플레이 시스템 

- 현재 파티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혼자 게임을 즐길 수 없다.

- 솔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 위 두가지 사항이 엄청나게 큰 단점이라고 생각. 

현재 RPG 게임 특성상 솔로 플레이를 주로 하지 않는 RPG 게임은 '없다' 

레이드 와 같이 플레이어간 협업이 무조건 적용 되어야 하는 사항 외 

기타 에픽 퀘스트나 스토리 플레이 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수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대기 시간 및 솔로 플레이 패널티가 없는 수준의 솔로 플레이) 

5) 전직 시스템의 오류 

- 전직 퀘스트가 너무 김 

- 전직 퀘스트 진행을 하면 에픽 퀘스트 순서가 꼬인다.

- '전직' 이라고 함은 유저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함. 쓸데없는 퀘스트를 줌으로 유저의 플레이 중 흥미를 떨어뜨리는 행위는 정말이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함. 

6) 공명도 시스템의 오류 

- 어떤 기준으로, 어떤 스탯을 찍어야 할지 가이던스가 없다. 

- 3번과 마찬가지로, 상위 유저의 정보 등을 확인 해서 어떤 스탯을 찍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7) 파티 시스템

- 수색대 참여 후, 내가 참여한 수색대의 정보를 확인 못함(수색대 명 등에 플레이 타임이나 횟수가 기재 되는데, 확인을 못함)

- 어떤 캐릭터가 물리 공격 캐릭터며, 어떤 캐릭터가 마법 공격 캐릭터 인지 전혀 모르겠음

- 각 캐릭터 별로 딜러 / 시너지 딜러 / 녹 / 힐 의 역할이 정해져 있는데. 어떤 캐릭터가 각 담당인지 전혀 모르겠음 

- 모집 되어 있는 파티에 어떤 직업군이 이미 파티에 소속 되어있고, 어떤 직업군이 필요한지 시스템적인 확인 방법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됨.  

8) 종합 의견 

전체적으로 가장 크게 느낀점은, 스펙업 수단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 하기 어려웠고,

스펙업 수단이 너무나도 방대하여 어떠한 순서대로 스펙업을 해야 할지 잘 구상이 되지 않았고.

매번 던전을 갈 떄 마다 매칭을 기다려야만 하는 시스템에, 솔로 플레이를 할 수 없어 답답했다. 

첫 레이드를 시작 하기전 패턴을 전혀 몰랐고, 파티원들에게 욕먹을까봐 시도 하기가 두려웠다.

내가 물딜인지, 마딜인지, 녹인지, 힐인지 잘 몰라서 아무 파티에 지원 했다가 받아지지 않아 실망했다.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것을 느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