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밸런스 토론장은 캐릭터 별 밸런스에 대한 모험가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소중한 의견을 남기기 전에 공지를 꼭 확인해 보시고,

모든 모험가와 소통하는 밸런스 토론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섬광 : 길 타도록 변경, 극대화된 특성을 가벼워진으로 변경

섬광은 급습기와 특성 방무 50%로 나름 쓸만한 스킬이지만 좀 하자가 있습니다. 일단 꺾인 맵 또는 특정 구간에서 시전 시,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스킬이 시전되고 끝나게 됩니다. 같은 돌진기여도 갤럭시나 퀵실버 액셀 등은 별 다른 지장없이 제대로 길을 타는데 섬광은 왜 못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극대화된 특성입니다. 극대화된은 크리확률100%지만 데미지가 80%로 줄어드는 특성인데 크리가 빵빵한 퓨블한테 극대화된은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대전에서도 1필 선타기로 쓰이는만큼 차라리 가벼워진으로 변경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슈트업 제노사이드 : 무자비한 특성을 유용해진 혹은 묵직해진으로 변경, 흡수하는 특성을 거대화된으로 변경

마찬가지로 특성이 문제입니다. 무자비한은 대상의 마나브레이크를 취소시키는 대신 쿨타임을 2배 늘리는 스킬인데 일단 던전에서 몬스터들이 마나브레이크를 사용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대전에서도 채용되지 않습니다. 노체인지는 적을 띄우기 때문에 채용되지 않고 그렇다고 풀타를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던대전 둘다 무쓸모한 무자비한 특성을 왜 아직까지 넣어주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흡수하는 입니다. 일단 슈트업은 기본적으로 마나회수가 크지 않습니다. 흡수하는 있다고 30정도 회수되는 마나가 갑자기 비약적으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쓸모 없습니다. 무자비한이 너무 쓰레기라서 흡수하는을 쓰는거지 만약 진짜 쓸모있는 특성이었다면 오히려 흡수하는이 무자비한 취급을 당했겠죠. 요즘은 그래도 공장 상층 혹은 둥지에서 y축 보완으로 쓰는만큼 차라리 흡수하는을 거대화된으로 바꿔서 y축 맵병기로 만들면 좋을것 같네요. 그래서 딜링 때는 유용 혹은 묵직, 둥지나 공장 갈 때는 거대화된을 들어 y축 보완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3. 샤프트 차지 : 상처 피해 효과를 블러디 액셀 상태시 범위 증가 및 방어력 무시 20%로 변경, 실질적인 타격범위 소폭 증가

샤프트 차지의 문제점은 우선 이펙트 범위보다 형편없이 좁은 실제타격범위입니다. 이펙트 범위만을 보면 굉장히 넓습니다. 이펙 범위로 보면 시가지 1등을 가볍게 먹고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타격 범위가 축거비를 먹어야 화면을 다 채울까말까한 수준이라 다른 3필 맵쓸기들(첸펫바밍, 침묵의 심연, 카르마, 템페스트 등)과 비교하면 비교적 약합니다. 

또한 샤프트 차지가 시전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샤프트 차지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들의 사이에서 사용하는것이 본래 샤프트 차지의 활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전속도가 빠른 대신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적들의 사이로 이동해**다는 조건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예전의 너프 먹기 전의 타격범위 만큼이라도 늘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상처 효과 입니다. 상처 효과는 상대방의 다리에 상처를 입혀 대시를 막는 디버프인데 몬스터한테 대**가를 입힌다..? 진짜 있으나마나인 효과 아닌가요? 차라리 상처 효과 대신 블러디 액셀 상태에서 사용하면 추가 효과를 주는 방안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프뤼나움에서는 쇼크웨이브의 풀타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쇼크웨이브를 보완하기 위해 샤프트 차지가 채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앞서 말했다시피 샤프트 차지는 범위도 비교적 좁고 상처 효과 때문에 5573%라는 비교적 낮은 퍼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퍼뎀을 늘리게 된다면 오히려 맵병기가 보스딜링기로도 변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차라리 방무를 달아줘서 맵병기가 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월 블마의 스킬들은 하나같이 다 던대전을 노리고 출시한 것 같습니다. 섬광은 진 효과가 타격시 다운수치 감소이고 급습기인 점, 슈트업 제노사이드는 예전에는 범위가 좁은 대신 강력한 데미지로 슈아상대를 원킬내기도 했던 점, 샤프트 차지는 상처 효과를 넓은 범위를 이용해서 먹일 수 있다는 점.

하나같이 던대전을 노리고 출시한 스킬들이지만 대전에서는 전혀 쓰이지않거나 쓰여도 대전에서 유용한 특성이 없거나 문제점이 있다는 하자가 있고, 대전까지 노린다고 효과를 애매하게 조정해서 던전에서도 애매한 성능입니다. 진짜 이번기회에 차라리 대전에서 안 쓰이는 슈트업이나 샤프트 차지는 던전형 스킬로 변경하면 좋겠고 문제점인 섬광의 길 안 타는 효과는 제대로 고쳐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