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토론장

코크에게 선타력이 부족하단 생각이 듭니다.(답변 추가) 18
하루하로
Lv.99
  • 작성일 2020.07.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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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주제 항목
[대전] - [청] - [코멧 크루세이더] - [버스트 울프] - [기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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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양식]
- 주제: 대전
- 전직명: 코멧 크루세이더
- 스킬명: 버스트 울프(체인지)
- 개선을 바라는 부분: 타임 딜레이 상향 혹은 다른 방식의 선타기 수여
- 사유:


일단 첫번째로 제가 이 글을 쓰는건 제 의견을 적고자 하는 것이지 어그로 끌고 싸우자 하는게 아니란걸 생각하시면서 글을 읽어주십쇼.

이번 시즌 대전을 이틀간 약 280~300판 가량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코크의 선타 수단이 너무나도 확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기존 버울, 스체, 각딜. 주로 이 3가지를 이용해 선타를 잡고 있었던 코크입니다만 이번에 버울 하향 이후 스체와 각딜 이외엔 특별한 선타기가 없어졌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슈아기의 대부분이 제 자리에서 짧은 범위에 짧은 시간동안 시전되는 것은 물론 유일한 슈아 돌진기인 리프어택은 특유의 거지같은 블랙홀 판정으로 선타기로 사용하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코크의 선타는 거의 대부분 가드 역선, 헵스와 각딜, 마나 기본 130사용의 스체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걸로 선타를 아예 못잡는다곤 말하지 않습니다. 헵스도 적절한 타이밍에 터트리면 역관광의 좋은 예시이며 가드 역선은 대대로 코크가 욕먹는 장점이자 특징중 하나입니다. 스체 자체도 그 유도성능은 흉악하기로 유명한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글쎄요.. 종종 속이 터진다 느끼는 부분이 없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먼저 헵스에 대하여 이야기 하자면. 한마디로 말해 사실상 슈아의 하위호한에 가깝다 느끼는 일이 많습니다.
슈아에 대응이 가능한 수단은 거의 모두 헵스에 통용되며(스턴의 경우 코크 한정이지만 확률적으로 경직으로 판정되어 역선이 따이기도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헵스가 제 자리에서 상대방이 때리는 것에 반응하여 역공을 취하는 방식이다 보니 진입이나 돌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헵스를 이용하는 방식에선 거의 언제나 주도권은 상대방에게 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선타기라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가드 역선. 주로 코크의 사기성을 운운할때 맨 처음 언급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에 대하여 한마디만 먼저 하자면 가드는 절대 확정적인 역선타가 아닙니다.

가드 특유의 후경직이 기존의 강경직, 약경직을 무시하고 일정하게 들어가는 탓에 긴 경직으로 인해 일반적으론 경직이 끊기지 않을 콤보에서 빠져나오거나 그대로 역선타를 따는 모든 캐릭터 중 코크만이 유일하게 사용이 가능한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비천의 경우도 비슷한 것이 있으나 이는 확률적인 면이 강하기에 임의로 발동하는게 가능한 코크와는 별도로 보고자 합니다.)
먼저 코크의 가드 역선은 __맞고 있는 상황__ 과 __전방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__, __역선이 가능한 상대방의 행동__ 이 3가지의 요소를 필요로 합니다.
첫번째로 맞고 있는 상황은 대전에서 퍼펙트가 아닌 이상 꼭 일어나는 상황이니 논외입니다. 두번째인 전방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 이 부분은 꽤나 쉽게 대응되는 부분입니다. 막말로 통수만 때리다 보면 가드 들릴 걱정은 없다는 것이니까요. 전방을 타격하는데도 후방으로 판정이 일어나는 일이 있는 몇몇 캐릭터나 커맨드 중 상대방의 뒷쪽으로 이동이 가능한 캐릭터의 경우 아예 가드를 들 여지를 없애는 것으로 대응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 다음으론 역선이 가능한 상대방의 행동. 이것은 동속차이 혹은 중간 딜레이, 후딜이 긴 타이밍에 가드를 조금 더 __먼저__ 들어서 틈을 노리는 것입니다.
코크를 해보신 유저라면 어느정도 아시겠지만 코크가 가드를 맨 처음 들었을 때에 생기는 경직은 이후에 나오는 경직보다 더 깁니다. 즉 처음 가드를 들고 바로 역공을 따는 것은 다른 경우보다 더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하고 코크의 가드를 의식하고 있는 상대방의 입장에선 가드를 확인하고 대응할 잠시간의 틈을 주는 것이죠. 이러한 문제로 코크는 가드를 드는 타이밍을. 상대방은 가드를 뚫을 혹은 대응할 수단을 가지고 눈치게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 이제 코크가 가드역선을 성공시킨다면 이것은 역선이 됩니다. 하지만 이는 상대방에게 선타를 내주었을 때에 일어나는 일이며 서로의 기량에 따라 이것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코크의 선타기라기 보단 역공의 수단이며 여타 캐릭터에 비해 다른 수단이 있는 유틸성의 영역입니다. 막말로 상대방의 기량이 뛰어나서 바로 후방만을 타격하거나 경직의 중간 딜레이가 짧거나 중간 딜레이가 큰 기술은 사용하지 않는다면 가드 역선을 할 여지조차 아예 주지 않으면 있으나 마나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니까요.

이걸로 코크의 선타기에서 여타 캐릭터와 구분되는 점은 끝입니다.
이후 남은건 마나 130 사용의 강인 선타기. 스케어 체이스. 이외의 마나 소비 대비 선타기로 사용될만한 것은 타이밍을 맞췄을 때에 한해 버울이 유일합니다.
네, 선타기가 없는건 아니죠. 근데 여타 캐릭터들에 비하면 절대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코크 자체가 약한건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하신다면 어느정도 반박의 여지는 있을지 몰라도 아예 아니라고 말하긴 힘들지요.
하지만 대전에서 만나는 상대들에 비하면 캐릭터의 전체적인 성능이 비교적 떨어진다 느껴지는 것은 저의 착각일까요?

슈아싸움은 사실상 승리가 힘들며 선타기는 기본 마나 130. 저는 마나 정확히 106에 나오는 스체와 버스터 블레이드 하위호환의 느낌을 가지게 된 첸버울.
상대방에게 선타가 따였을 때에 한해 기용이 가능하며 이도 사실상 성공은 확정이 아닌 기량싸움인 가드역선.
전 이것들로는 여타 캐릭터에 비해 선타 결정능력이 너무나도 떨어진다 느낍니다.
그러니 전 코크에게 다른 부분을 하향하고 선타기를 주시던지 혹은 버울을 롤백하던지 하는 방법으로 코크의 선타력을 높혀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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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의 경우도 댓글을 써주신 분에 비해 전 더 가치가 낮다 생각합니다.
먼저 잔상이 나오는 커맨드(xxx 포탄발사 댓x 댓점x)입니다.
xxx는 원거리 잔상이고 후속타가 거의 불가능한 경우니 넘어가고
댓x 나 댓점x의 경우 잔상은 여러번 하향받은 전적이 있으며 그 잔상은 0.3~4초 가량(체감에 가깝습니다. 정확한 시간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잔상 자체가 나쁘지 않다곤 할 수 있지만 마치 지뢰처럼 깔아두고 이용할 물건은 아니며 이거만 가지고 선타를 언제든지 딸만한 그런 고성능의 물건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아무리 크게 쳐도 상하단 판정이 큰 커맨드의 하위호한? 혹은 작은 후방판정과 같이 어느정도 유틸성을 가진 커맨드라 봅니다.
그 유틸성이라 해도 슈아 달린 커맨드에 비하면 떨어진다는 것이 또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가드의 가치(마나10 이하 선타기, 짧은 무적, 타격)
먼저 제가 생각하는 가치가 낮은건 유틸의 부분입니다만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것 같아 먼저 죄송하다 생각합니다.
가드의 선타기로서의 가치에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슈아에 비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가드의 경우 상대방이 전방에서 공격 판정을 동반하며 접근할 경우 포탄을 터트리지 않고 그저 방어 모션만 일으킵니다. 즉 상대방과 근접의 경우에 선타기로 사용하기엔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후방에서 접근중일 경우 포탄 폭파가 있어 선타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위와 같은 이유로 상대방의 공격모션의 판정에 따라 폭파가 복볼복인 경우가 있어 안정적이라곤 하기 힘듭니다.
선타기로서 마나 10 이하의 작은 소모로 사용이 가능한 것은 장점입니다만 근래의 접근, 진입기는 슈아의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예전만큼의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당장 코크의 선타기의 면으로만 보자면 마나를 제외하자면 가드나 리로드나 큰 차이는 없을 지경입니다. 
아, 물론 짧은 무적 판정의 경우 어느정도 타이밍의 문제는 있습니다만 무적이란 것 자체만으로도 잘 사용할 경우 큰 메리트가 있다 생각합니다.


굳건한의지 쿨 30초
개인적으론 삭제하는게 더 낫다 봅니다. 던전에서의 트롤링 부분은 뒤로하더라도 말이지요.
하지만 굳건 자체가 코크에게 그렇게까지 큰 성능인가를 얘기하자면 조금 생각의 여지가 있다 생각합니다.
일단 발동확률 12%입니다. 오히려 가드로 일부로 띄워지지 않는 일이 더 많다고 봅니다. 당장 개인적으로 이쪽이 레이븐 상대일때 제가 자주 사용하는 수단입니다.
대응법도 가드와 거의 동일합니다. 후방타격을 하던가 혹은 띄우는 것을 삼가하던가....
솔직히 코크 입장에서도 이런 도박성 짙은 패시브는 그닥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없어도 상관없는데 터지면 오 운빨ㅎㅎ 하면서 잠시 기분좋은 정도?

그리고 코크가 완벽하다는 의견은 정말 아니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뭐 어떤 캐릭터가 완벽할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보기에 진짜 완벽해서 장점밖에 없는 캐릭터라면 아무리 호구같은 코그라도 완벽하다 생각할테니 하향을 하겠지요.
어떤 점에서 완벽하다 생각하시는 건지 혹시 시간이 되시면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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