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스킬
던전은 상향평준화(내용 추가), 대전은 하향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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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ror49Lv.99
- 작성일 2020.05.16 14:18
- 조회수 871
- 추천 3
- 비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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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주제 항목
- [기타] - [공용스킬] - [-] - [천상지애] - [기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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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4(수)부터는 자유 토론이 진행됩니다.
[작성 양식]
- 주제: 던/대전 모두
- 전직명: 전직업
- 스킬명: 특정하지 않음
- 개선을 바라는 부분:
-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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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양식]
- 주제: 던/대전 모두
- 전직명: 전직업
- 스킬명: 특정하지 않음
- 개선을 바라는 부분:
던전은 상향평준화로 방향을 잡고, 대전은 하향평준화할 것
- 사유:
바로 밑에 글이랑 연결되기도 하는 건데
왜 본인 캐릭을 굳이 하향시키려 드느냐는 말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필자의 지론도 밝혀두는 것이 좋을 것 같이 작성함.
우선, 던전을 상향평준화로 해야 된다는 이유부터.
던전은 상당히 변수가 많고, 이루어진 요소들도 많은 컨텐츠임.
1인 입장 던전도 있고, 필드형 던전(일반 던전)도 있으며, 벤투스같이 2인 협력 던전도 있고, 시가지나 공장처럼 웨이브형 던전들도 있음
당연히 레이드 역시 빼놓을 수 없고.
그리고 이러한 던전들은 섭종 전까지 계속해서 나올 것임.
유저들의 평균스펙이 올라감에 따라 새로운 컨텐츠를 원하는 유저들 역시 늘어날 테니까.
따라서 시간이 지날 수록 컨텐츠의 난이도 역시 상위 스펙에 맞춰져 있기에 꽤 높은 난이도로 잡히게 될텐데
여기서 각 전직들의 던전 밸런스를 하향평준화로 맞춰버린다면
왠만큼 초 상위 스펙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유저들은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조차도 어려워질 것임
던전의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기는 함
그러나 그건 후발주자들(복귀, 뉴비)을 위해 허들을 낮춰주고 보다 빠르게 평균스펙으로 올라갈 수 있게끔 해주는 쪽에 가까운 패치지
'전직간의 밸런스 불균형' 상태는 해결해줄 수 없는 패치임.
(추가 : 또, 입장 가능 인원수가 제한적인 던전에서는 캐릭터의 성능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 성능이 낮은 라인에서 잡혀있다면
그러한 던전들 역시 클리어가 굉장히 어려워질 것임.)
그렇기에 정말 답도 없는, '가위바위보에서 총을 꺼내드는' 수준의 전직이 아닌 이상
전직간의 밸런스 라인은 상위 티어 전직들에 맞춰놓고 각 전직들간 장단점의 균형을 맞춰나가야 된다고 생각함.
(추가 : 던전의 난이도도 낮추고 전직 밸런스도 하향조정을 한다는 방안.
괜찮게 보이기는 함.
그러나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던전의 난이도를 정말 '대폭' 낮추어야 되게 됨.
왜냐하면 난이도를 아무리 낮추었더라도 전직들의 기대 출력값이 던전의 요구값을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결국 위에 적어둔 '클리어 불가'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특히나 현재의 엘소드 던전들은 랜덤매칭 버프를 기준으로 몹 스펙들이 잡혀있기에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하향평준화로 균형잡혀진 전직 밸런스에 알맞은 난이도까지 내리기 위해선 '대폭'이라는 표현 이상의 하향을 해야만 될 것임.
또한, '전직 밸런스'와 더불어 '던전과의 밸런스'까지 고려해야 되는, 2중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 되기 때문에 그 균형을 맞추는 기간 역시 길어진다는 단점도 있음.
서로가 서로의 기준이 되는 상태에서 서로의 균형 및 각자의 균형까지 조율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
솔직히 말해서 엘소드의 던전 난이도가 낮았더라면 하향평준화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렇지 않기에, 말했듯 현 엘소드 던전들은 '랜덤매칭 버프'의 존재로 너무 높게 잡힌 몹들 스펙과 난이도를 지녔기에
비교적 전직들에 비해선 구성 요소가 적은 던전을 기준으로 삼아, 높은 난이도의 던전에 걸맞게 높은 수준의 밸런스 라인을 잡자는 말임.
그리고 혹시나해서 덧붙이는건데
'그럼 중간으로 밸런스를 맞추면 되지 않음?' 이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길 권장함.
애당초 균형이 맞지 않은 밸런스이기에 '중간'을 파악할 수 없으므로, 확실하게 파악이 가능한 '상향 또는 하향' 둘 중 한 방향을 고르는 것임.
'파악할 수도 없는 중간'으로 밸런스를 잡는 것은 위의 2중 균형잡기 이상으로 어려움.)
반대로 대전은
필자가 생각하는 대전의 3요소는 다음과 같음.
파일럿의 숙련도, 전직의 성능, 캐릭터 스펙.
이 중 파일럿 숙련도는 말 그대로 파일럿에게 달려있으니 넘어가고
캐릭터 스펙은 -던-의 공결마냥 고정화 되는 것이 아닌 이상, 던전쪽 컨텐츠가 나옴에 따라 점점 상위 스펙으로 라인이 맞춰질텐데
여기서 전직의 성능들조차 상향평준화를 시켜버린다면 파일럿의 숙련도는 영향력이 굉장히 줄어들게 될 것임
PvP임에도 불구하고 죽창메타가 되어 PvE나 다름없어지는 셈.
물론 스펙을 맞춘 만큼 어느 정도 돌아오는 것이 있어야 되는 것은 맞음
그러나 서로의 '실력' 또한 겨루어야 될 대전이 '오로지 스펙에 의해서만' 승리가 결정되는 '스펙 랭킹'이 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봄.
그러므로 '스펙차로 인한 어드밴티지'를 가져가는 것은 맞지만, 그것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지진 않도록
전직들의 자체적인 밸런스 라인을 낮게 잡자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