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렉레버넌트Lv.99
- 작성일 2022.10.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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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주제 항목
- [던전] - [레이븐] - [레버넌트] - [발라시아] - [상향]
밸런스 토론장은 캐릭터 별 밸런스에 대한 모험가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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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가 현재 심연 레이드에서 준수한 성능을 뽑아내는 시너지딜러란 점은 부정하지 않는다. 이 게임은 레이드가 최종 컨텐츠고 레이드 장비, 레이드 칭호가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에 레이드를 잘 간다는 것은 물론 좋은 장점이지만 심연 레이드가 준수하다고 그 캐릭터가 좋다 라고 보기엔 너무 성급한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느낀 레버넌트의 문제점과 패치 방향을 제시하는 바이다.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지적과 반론은 환영한다.
1. 다수의 사용 불가능한 효과
레버넌트를 하면서 가장 첫 번째로 느낀 사항이다. 이 캐릭터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발라시아 성장 단계에 따라 스킬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점이다. 레이드에서는 지속적으로 3단계가 유지되기 때문에 이것이 큰 단점으로 와닿지는 않지만, 일반 던전을 돌다보면 큰 체감으로 와 닿는다. 발라시아에 올인하기 때문에 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자체강화 스킬의 수는 지나치게 적다.
레버넌트가 가지고 있는 자체강화 스킬들은 다음과 같다. (패시브는 푸른 글씨, 스킬은 붉은 글씨)
- 복수의 길 패시브 : 물리공격력 12% 증가, 코어 데미지 20% 증가
- 침식 패시브 : 아군과 자신이 발라시아 기생 대상 타격시 방어력 2% 감소 (최대 20%)
- 해방된 의지 : 역강배 10%, 역강배(체력 10% 이하) 15%
- 지옥의 인도자 : 발라시아 스킬 데미지 증가 23%
- 망자의 길 : 보스 피해량 15%
- 불멸의 맹세 : 자기장 뎀증, 크뎀 15%
- 카타콤 : 단계별로 강인/강렬/초월 뎀증 20%
일단 뭔가가 많은데 여기서 실질적으로 일반던전에서 사용될만한건 물공증12%, 발라시아 스킬 뎀증 23%, 보스 피해량 15%, 크뎀 15% 전부다. 카타콤도 있지 않냐 라고 할 수는 있지만 발라시아 3단계로 만들어서 카타콤을 사용할 때에는 거의 맵은 다 쓸려있다....그리고 저 코어 데미지나 자기장 같은 쓰잘데기없는 효과는 왜 넣어줬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저거 넣어줄 시간에 피해량 증가나 물공증을 하나 더 넣어줬다면 레버넌트가 욕 먹을 일은 덜할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물마방10% 혹은 코어뎀증 20%, 자기장 뎀증 15% 세 개 중 하나를 물공증 10%로 변경 하고, 망자의 길 피해량 증가를 보스 말고 적 전체로 확대해주었으면 한다..
2. 스프라우트 공중사용 이후 행동불가
공중에서 사용 가능한 스킬인데 공중에서 스킬 쓴 후에 바로 땅으로 곤두박질친다. 이게 만약 초상이나 트리키 미로맵 같은 곳에서 스프라우트 쓰고 뚝 떨어지면 진짜 불편하고 짜증난다. 당장 옆라인 쇼크웨이브만 봐도 시전속도는 둘째치고, 검기 날리고 바로 다음 움직임을 입력할 수 있지만 스프라우트는 한번 쏘고 그냥 그대로 추락해버린다. 너무 불편하다.
공중에서 스프라우트 사용 이후 행동 가능하도록 변경해줬으면 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