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은건 10년 전이지만 사실 5년전에 복귀를 했었습니다.
그때도 추억에 잠겨 복귀했었다가 너무많은게 바뀌고 추가된게 많아져서, 오히려 뭘해야할지 모르고 방대해서
다시 접은 기억이 있네요..
뭐 방 꾸미는거였네 낚시였나 이상한것들이 많이 생겨서 접었습니다.
아무튼.. 최근에 엘소드 브금듣다가 다시 추억에 잠겨서 엘소드 복귀를 하려고하는데.
복귀하려면 펀치킹 이벤트할때 하라고 그러시더라구요. 복귀할 마음에 관련 영상도 마구마구 보았는데
펀치킹 이벤트가 방학시즌에 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방학까지는 너무 긴 시간이 남았는데.. 혹시 그전에 열릴수도 있는건지...
요즘 엘소드가 많이 변한걸 알면서도 하고싶네요.. 엑세서리칸도 늘고, 던전 깨는맛도 없고, 파티던전에서도 재밌다 라기보단 팀원들에게 피해주면 안된다는 생각가지게 되고
다 아는데 너무 하고싶네요. 추억을 느끼고 싶어서 그런가. 캐릭터는 수많은 고민 끝에 저 하고싶은거 하기로 했습니다.
옛날에는 정말 하고싶은거 하고 즐기면서 게임했는데 요즘에는 어떤캐릭터가 더 좋고 이런거 따지게 되면서 뭔가 게임을 즐긴다라기 보다는 숙제느낌으로 했던거같아서...
캐릭터도 새로 만들고 재밋게 즐기면서 하고싶네요... 그러면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펀치킹은 받는게 좋다고 그러시길래..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가다보니... 이상할수도있지만.. 엘소드를 그리워하는 마음만큼은 아주 깡깡하다는것을..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