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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가 갓겜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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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캐분실Lv.52
- 작성일 2018.03.29 22:21
- 조회수 11985
- 추천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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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이벤트와 4/5밸패공지의 공개로써 이게임이 모락할대로 몰락했다는 걸 다시한번 되세기게 됬다.
지금부터 이번 이벤트와 밸패의 속내를 진지하게 파해쳐보고 현재게임 유행의 추세와 특징 과 엘소드의 비교 현재상황을 기반으로 이게임의 미래에대한 추측을 해볼려한다.
자 먼저 현상황은 작업장ED가 풀리고 그걸로 무차별 정지를 때린결과 많은 유저가 이탈하고 심각한 수준의 밸런스 패치의 연속으로 게임에 실망한 많은 골수유저 또한 더나은 패치가 나오길 기다리는 '연어'이거나 ' 게임을 그만둔 '탈리'유저이다. 또한 장기간 동안 발도장(보라색,황금,흰색)등의 무료 보급이 없어 상당히 비싼 가격대를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청원 사건으로 게임 인식이 바닥을 구르고 있는 상태이다.
이것들을 종합해보면 이번 만우절 이벤트의 속내를 알수있는대, 먼저 경험치2배,근성도 무한 물리공격력 증가 이3가지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뭘까? 바로 던전플레이를 장려한다는 건대 던전플레이가 장려되면 드랍배율을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고가 아이템(엘티어조각,포스)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여기서 코그의 상술이 나오는대 이 게임은 엘티어 같은 장비류 아이템을 팔려면 황금발도장,보라색발도장 등등 캐쉬샵에서만 파는 아이템을 이용해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즉, 던전 플레이를 장려하고 그로인해 얻은 아이템을 거래하기위해 캐쉬샵에서 도장을 사는 상술을 쓰고있는대, 마지막칸에 보면 도장 1+1그래 평소보다 싸게 파는거다.[만우절 이벤트로 황금발도장을 지급했으니 실제와 다른내용이며 그당시 했던 추측임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상황도 합쳐보자면 이게임에 현재 남아있는 유저는 진짜 오래된 유저들이 9할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고 새로운 유저의 유입도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마저도 여러사건으로 '탈리'를 했다는 건대 이상황에서 수익을 어떻게든 뽑아보자 해서 만든게 이 이벤트다. 골수 유저들은 위에말한 아이템을 획득하기에 충분한 스펙이고 그 아이템들은 극악한 확율로인해 자기에게 필요한 옵션을 가질확율이 매우낮아서 다른유저에게 판매한 다음 다른유저가 파는것을 사는게 가장 합리적인 거고 그것을 팔기위해 '발도장' 이란 현금 재화가 필효하다. 그리고 그재화의 수요를 일시적으로 확 올리고 일시적으로 가격또한 내리면 평소보다. 높은 수익을 뽑아낼수 있을것이다. 이러한 상술로 남아있는 유저의 얼마안남은 골수마저 쪽쪽빨아 말리려는 건대 현 엘소드는 제대로된 패치를 안하니 이거 말고는 마땅한 수익원이 없다. 그만큼 위기임을 인지한 것에 비해 해결의지보단 수익창출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수있다.----ⓐ
두번째는 밸런스 패치 이건 내가 모든 캐릭을 플레이하는 부분이 아니라 자세히는 말못하지만 '확실하게 나사가 빠졋다.'라곤 말하고 싶다.
얼추 본바로 말하자면 이번패치로 코그는 캐릭터의 여러 가능성이 아닌 자기들이 의식하고 있는 '정석(유저를 기반으로한 정석이아닌 운영자가 고안한 정석 플레이를 말하는 것이다.)'플레이를 밀어주며 그 이외의 플레이를 상당히 죽이고 있다.
이와같은 방식의 패치가 만드는 결과는 플레이의 단순화,개성의 결여 등의 부작용을 낳고 운영자는 밸런스조절의 간략화 라는 이점을 얻은대, 이건 '운영자'를 위한 패치이지 '유저'를 위한 패치가 아니다.
플레이의 정석화로 개성을 죽이고 황금밸런스를 만든다 한들 저사람도 이렇게 나도 이렇게 뉴비도 이렇게~ 이렇게만되면 게임의 재미가 줄지 않고 버티겠는가? 100%아니라고 주장한다. 어떤 게임이 유저의 재미가 아닌 개발자의 편의성을 우선으로한 패치를 하는가? 내가 아는 한 섭종을 코앞에 두고있는 게임도 이런식의 패치는 하지 않는다. 이는 '운영자가 능력이 없다'라고 칭해도 뭐라 할말이 없는 패치다. 올바른 패치란 지나치게 정석화된 플레이 스타일에서 "흐음 아무래도 너무 쌘거 같은대 조금 하향하는 대신 이런식의 플레이를 해보시는 어떠세요?" 이런거다. 상황을 가정해보자면 A와B라는 플레이 스타일이있다 하고 A는 고화력을 가지지만 안정적이지 않고 자칫하면 게임오버를 일으키는 스타일이고,B는 화력은 다소 낮지만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수있다. 허나 A스타일이 설계보다 너무 안정적이여서 B스타일 보단 A스타일로 취우친다면 A의 컨셉인 화력을 깍는게 아닌 리스크를 증가시키고 B에겐 좀더 안정적이게 아님 화력을 A에 못미치지만 기존보단 강하게 만드는 것 이게 올바른 패치이지, 응 우리는 B가 대중화 될거라고 생각했는대? 왜 A가 대중화됫지? 에라 모르겟다 A를 약하게 만들면 되겟지! 하고 A를 관짝에 넣어서 B스타일을 강제적으로 하게하는 패치는 아니다. 네이버의 에이X라는 웹툰의 대사를 빌리자면 '될되로 되라식의 공격은 그만큼 궁지에 몰려있다는 거지'라는 말이있습니다. 지금 엘소드의 패치 처럼 '될되로 되라식 패치'는 그만크 엘소드가 궁지에 몰려있음을 알수있습니다.
세번째 현게임의 '메타' 현 온라인게임의 3대장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선두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오버워치(이하 옵치)'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대 이들의 특징을 알아보자면 협력을 기반으로한 경쟁이다. 배그를 보자면 솔로를 제외하고는 협력이 되지않으면 우승은 상당히 힘든 구조이고 나머지 2개 게임은 훨씬 그런 특징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엘소드는 어떤가 던전을 예로 들어볼까? 너도 나도 딜러, 누가누가 딜 잘넣나 마지막 딜량 1위는 누구인가 파티플레이가 나에게 주는 이점같은게 있는가? 식의 플레이로 협력의 ㅎ도 볼수없다.
다른 특징을 찾아보자면 '현금 재화로 인해 이익을 게임플레이의 우위를 가질수는 없다'이다. 위 3게임은 현금으로 자기캐릭터를 이쁘게는 할수있어도 공격력이 N% 증가한다 같은 옵션은 없다. 그걸 만든 비슷한게임은 망한 사례도 있을 만큼 정직한 것인데, '엘소드'를 포함한 대부분 RPG게임들은 현금 재화를 이용한 뽑기를 통해얻은 아이템이 게임내에 큰 영향을 준다 쯤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지 않은가? 현 게임 소비자층은 이러한 것을 더이상 바라지 않고 공정한 플레이를 원하는 시점에서 지금과 같은 요소는 큰 결점이다.
또한 메타가 바뀌끼긴해도 캐릭터의 플레이 성향 을 완전하게 바꾸지 않고 여러 가능성을 뚫어놓으며 그선택이 매우 자유롭다.인데 현재 옵치는 그게 원할히 이루어지지 않은결과 롤을 제치고 1위를 했음에도 현재 3위로 내려온 모습을 볼수있다. 엘소드도 마찬지로 안그래도 하위권이라 칭해지는 게임이 강제적인 선태권이라는 결점까지 가지고 있으면 더더욱 새로운 유저유입이나, 기존유저의 잔류는 힘들것이다.
이를 통틀어서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진행된다면 이게임의 미래는 매우 어두움을 강조하고 싶다.
마지막이다. 이게임의 미래는 지금당장 서비스를 종료한다해도 어안이 잠깐 당황할뿐이지 이상하다 여겨질 정도는 아니다. 유저를 기만하는 패치와 이벤트, 트렌드를 쫒아가지못하는 운영 사고 대처능력의 결여와 잘못된대응 그래도 아직까지 수명이 남아있다고 믿는 이유는 계속해서 현금 재화를 만들어내는걸보면 여태 팔아먹은걸 환불해줄 생각은 없구나 라는 추측일 뿐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나같은 일개 유저가 이런글을 몆백번 쓴다해도 '수익 창출'을 우선으로 하는 운영진들은 지금과 같은 구조를 바꾸지 아니할것이고, 언젠가는 이 게임의 '섭종'도 찾아올 것이다. 다만 나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몆배는 많이 배웟다고 할수있는 현 운영진들이 일개 유저의 바람이 담긴 글을 한번보고 티클만큼의 변화를 가지기를 바라는 것 입니다.
엘소드도 나름의 황금기는 있을 겁니다. 그게 언젠지는 잘기억도 않나고 여전히 완벽하지 못했지만 이것만큼은 알 수 있습니다. 황금기의 엘소드는 변화에 대해 유저에게 벽을 짓고 혼자 맞서지 않았고, 유저와 함께 나아가고있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모습은 지금과는 다르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지금 까지 강에 풀어지는 '연어'가 될 유저였습니다. 먼 훗날 이강이 사대강이 되지 않고 다시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