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변하고 대전바보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3
E1kino
Lv.99
  • 작성일 2021.11.18 09:28
  • 조회수 1227
  • 추천수 0

작성자 본인은 제네시스를 주캐로 잡고 있었습니다.

독특한 기동성 때문에 대전에 시간을 많이 쏟았고, 하도 많이 하다보니 어느새 제네시스 컨트롤에 익숙해졌었는데요.

저번주? 직변 이벤트때 이상하게 나엠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이미 4엜 다 키우고 있어서 전혀 바꿀 필요가 없었는데도요..

그땐 그냥 본계가 주인공캐면 더 매력적일 것 같다는 어리석은 생각 하나만 믿고 저질러버린 것 같네요.


마공캐에서 물공캐로 바뀌니 재조립해야 할게 산더미였습니다. 무기.. 장비..

자원과 돈을 얻으러 레이드 돌고 던전 돌다가 멘탈이 터져버린 저는 기분전환 겸 대전을 시작했습니다.

그 선택이 불러올 좌절과 경악의 순간이 올것임을 전혀 예상 못한채...


아시다시피 제네와 나엠은 컨트롤 자체가 매우 다릅니다.

느리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하이점프와 1,2층을 들락날락할 수 있는 제네와는 다르게, 우리의 만년 뚜벅이 나엠은 포스가 있어야 2층으로 곧바로 뛸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나엠 강세에 대해 1도 모르는 저한텐 매순간순간이 짜증과 공포의 연속이었습니다.


여러분 아시죠? 엘소드 대시 x가 치야!! 하면서 상대 띄우는거?

제네는 상대 띄우고 x 더 누르면 두두두 하고 칼빵 날려서 다시 콤보를 날릴 수 있거든요.

근데 나엠은... 나엠은...

사람 띄워놓고 이야아아!! 하면서 지멋대로 돌진 박아요.

기껏 잡은 애를 지나 돌진할때의 그 기분... 이런 얏발...


그때부터 상대의 양학이 시작되는데, 방어력 괜찮은 나엠이라 오랫동안 버틸 순 있어요.

문제는 그 방어력 때문에 뚜디맞는 시간이 엄청엄청 길다는거죠.

제 자식 크억! 크억! 크억! 하면서 장장 1,2분간 콤보 맞고 있는거 지켜보면 가슴이 쓰립니다...


어떻게든 나엠에 익숙해지려 대전을 돌려대지만, 제네로 S 간거 나엠으로 A 초반까지 떨궈버렸네요.. 흑흑.

게다가 손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제네 컨트롤을 나엠 쓸때 계속 쓰려고 한다니까요!

( 이젠 제네 없인 살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


서두가 길었네요.. 그럼 여기서 본론!

고인물 선배님들이 추천하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나엠 콤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또 대전용 스킬 구성이랑 활용법도요!

기왕 바꾼 나엠.. 할거면 잘하고 싶어요~~~~! 


( P.S )

유튜브 보면 sinhe park 같은 분들... 이야... 보면 볼수록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공간 활용이 죽여주더라구요!

그분처럼 신의 경지에 이를 순 없겠지만, 저도 상대 입에서 ' 아 이놈 또 걸렸네 ' 하고 욕 뱉을만한 멋진 나엠이 되고 싶네요! ( 주캐기도 하니까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할 것 같아요. )


눈물 흘리는 뉴비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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