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엘소드는 엘 이라 불리는 보석이 존재합니다. 초기 엘소드의 대륙은 하늘, 땅이 구분되지 않는 곳이었으나 하늘에서 내려온 어떤 보석이 세상을 안정시키고, 대지를 푸르게 만드며 하늘과 땅을 구분되게 만들고 온 대지에 축복을 내렸습니다.

이 보석 덕분에 초기 대륙은 수많은 종류의 동식물이 살기 시작했고 그들은 이 보석을 '엘' 이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초기 대륙을 엘리오스 라고 명명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그렇듯 엘 덕분에 문명의 엄청난 발전, 번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많은 인간들은 엘의 힘을 소모하는 기계인 '나소드'를 만들어냅니다. 나소드가 많아질수록 엘의 힘이 약해지는데도 말이죠. 

그러나 인간들은 아랑곳하지않고 나소드를 만듭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엘의 힘은 약해져갔고 엘의 힘이 사라져가는 엘리오스 대륙은 위기를 겪게됩니다.

그때 자신의 목숨을 바쳐 엘의 힘을 되살린 여인이 나타납니다. 그후 사람들은 희생한 여인을 '엘의 여인' 라고 부릅니다. 안정을 되찾자 인간들은 엘의 여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끔 엘의 힘을 공유하는 여인을 뽑아 계승자로 만들었고, 그녀를 보좌하는 여섯명의 마스터와 함께 엘의 힘을 엘리오스 대륙에 골고루 퍼지게 합니다.

그리고 엘리오스 대륙 모든 종족들은 엘의 여인의 희생을 가리기 위해 '공존의 축제' 라는 기념일을 만듭니다. 그 날은 모든 엘리오스 대륙의 종족들이 휴식을 취하며 엘의 힘을 충전하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섯명의 마스터중, 태양의 마스터인 솔레스는 엘의 여인이 만든 희생을 예찬하면서도, 자신의 모든것을 바쳤지만 돌아오는것은 아무것도 없는 그녀를 안타까워 합니다.

결국 솔레스는 마스터라는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엘의 여인(계승자)를 납치합니다. 그리고 힘을 제어하던 엘의 여인이 사라지자 엘은 폭주해 파괴됐고 엘리오스 대륙과 엘은 여러갈래로 나뉘었으며, 인간들은 그동안의 발전을 모두 잃어버린채 각 마스터가 관리하는 엘의 조각 근처에서 살기 시작합니다.

이후 대륙은 루렌시아 대륙, 플루오네 대륙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엘의 힘이 사라지면서 나소드는 멸종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최대한 간추려 썼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다소 생략했습니다.)

세계관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 http://elsword.nexon.com/board/402653189/92202/ ) 참고

솔레스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 http://elsword.nexon.com/board/402653189/90724/ ) 참고 

평화로운 루벤 마을에 벤더스 도적단이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들의 목적은 루벤 마을에 있는 엘의 조각을 훔치는것이었죠. 성공적으로 엘의 조각을 훔치는줄 알았으나 갑자기 나타난 마족 '베르드'에 의해 뺏깁니다. 하지만 검술연습하러 가던 엘소드에게 딱 걸립니다.

 그리고 어찌저찌해서 베르드에게서 엘의 조각을 되찾지만 아이샤와 말다툼을 하다 레나가 끼어들어 벤더스 도적단에게 도로 빼앗겼다는것을 알립니다. 그후 셋 엘을 되찾기 위해 벤더스 도적단을 쫓아가고 엘더 마을로 가게 됩니다.

엘더 마을에 도착한 엘소드 일행은 벤더스 도적단을 추적합니다. 그러던 도중 엘소드 일행은 도적이 엘더 마을에서 지ㄹ..활개치는데 성에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을 의아해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월리가 벤더스에게 엘의 조각을 훔치라고 지시한것을 알게 되죠.

월리는 사실 엘의 힘을 이용해 나소드를 부활시켜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엘소드 일행은 월리가 만든 나소드 월리 8호를 목격하고 월리를 저지합니다. 하지만 그는 엘을 갖고 그대로 베스마로 도망갑니다.

월리를 쫓아간 엘소드 일행은 호프만의 조언에 따라 베스마 마을에 도착합니다. 엘소드 일행은 아무도 없어야 할 리치광산에서 소리가 난다는 제보를 듣고 리치광산에 가 월리8호 mk2를 목격합니다.

엘소드 일행은 월리8호 mk2를 저지하였으나 월리는 수송 비공정으로 달아납니다. 그곳에서 월리 9호 아머와 조우하고 물리칩니다.

수송 비공정에서 월리의 또 다른 나소드를 제거했으나 정체불명의 비공정에 습격을 받고 엘소드 일행은 하늘의 섬 '알테라' 에 불시착 합니다. 엘소드 일행은 자신들을 습격한 비공정 블랙크로우 호에서 레이븐과 조우합니다.

엘소드 일행은 블랙크로우 단을 조사하던 도중 그들이 인간+나소드인 혼종이라는것과 그들이 정신지배를 받고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엘소드 일행은 레이븐은 인간성이 남아있을거라는 촌장의 조언에 따라 레이븐을 설득하고 자신들의 일행으로 받아들입니다.

레이븐은 모두에게 자신이 훔친 엘의 조각은 나소드 킹에게 전달되있다고 말합니다.

열심히 싸우며 나소드 킹을 처치한 엘소드 일행, 그들은 결국 엘의 조각을 되찾습니다. 하지만 기뻐하던 엘소드에게 누군가가 뺨을 후려칩니다. 그것은 마지막으로 남은 나소드 '이브'였습니다.

이브는 킹 나소드와 얘기를 나누는데 이브는 사실 킹 나소드의 본체가 만든 인간형 백업 뱅크고 본체가 나소드 전쟁에서 패한뒤 기능을 정지한뒤 엘의 대폭발로 이브가 잠시 깨어났을때 본체의 코드를 킹 나소드 라는 거대 나소드 소체에 세팅한후 다시 잠이 들었다가 깨어난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킹 나소드는 자신이 생존과 번영을 위해 노력했다지만 사실 그는 그것뿐만 아니라 이 대륙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마족과 깊게 연관돼있고 엘리오스 대륙 전체를 위협하는 존재인 '마족'을 감지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엘의 대폭발 이후 엘리오스 대륙 곳곳에 마계와의 연결통로가 만들어졌고 대대적인 침략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것을 알려줍니다. (이후 킹 나소드는 이브에게 나머지를 맡기고 작동을 멈춥니다.)

그후 엘소드는 혼자가 된 이브에게 친구가 되어줄게 라는 '명언'을 남깁니다.

엘소드 일행은 베스마 마을에 방문했다 알레그로를 통해 페이타 신전에 정체불명의 마족이 나타났다는것을 듣고 페이타로 출동합니다.

(참고로 페이타의 던전은 페이타 신전이라는 신전 곳곳에 있는 구역입니다. 이름과 배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수 있죠)

엘소드 일행은 봉헌의 제단에서 차원문이 열렸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이 문을 닫지 않으면 군단규모의 마족들이 넘어와 엘리오스 대륙 전체가 혼란에 빠지기에 문을 닫으려 봉헌의 제단으로 갑니다.

그리고 베르드와 차원문을 저지하자 베르드가 엄청난 떡밥을 던집니다.

잠깐 벨더 스토리를 시작하기전 페이타에서의 마족은 엘소드 일행이 차원문을 막으면서 더이상 나오지 않고, 벨더의 마족은 왕궁에서 나옵니다.

엘소드 일행은 아리엘에게 벨더가 망해간다는것을 듣고 얼른 달려갑니다. 그들은 왕궁 진입로까지 뚫었으나 왕궁으로 가는 문이 막혀있는 바람에 왕궁으로 들어가지 못한채 후퇴합니다.

하지만 마족의 함정이었는지 후퇴하는데도 상당히 곤욕을 치르고 벨더 탈환은 실패한채 하멜에 원정가있는 붉은기사단에 지원을 요청하러 이동합니다.

(배경과 던전을 잘 보면 진입로까진 잘 가다가 그 이후부터 빙 돌아가는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