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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세계관 및 프리퀄 3
승연기욥
Lv.99
  • 작성일 2017.12.03 16:28
  • 조회수 4709
  • 추천수 25

부캐로 이미 올렸던 공략글입니다만, 공략게시판의 운영방침이 변경되어서!


갓-공략이 되면 '확실한 보상'을 챙겨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올렸던 글의 설정 오류를 좀 가다듬어 다시 업로드 하겠슴미당






 



 여신의 탄생


태초에 어둠의 신 헤니르와 빛의 신 엘리아가 있었다.
엘리아는 물질계를 만들었으나, 그 반작용으로 마계가 생겨났다.
이 물질계를 가장 아꼈던 것은 엘리아를 섬겼던 여신 이스마엘이었다.

                                               

                                                                - 루리엘의 역사노트 -




태초엔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태초의 빛이 생겨났고 빛이 모여 빛의 신 엘리아가 태어났다.
그리고 그 빛의 늘어진 그림자의 태초의 어둠에서 어둠의 신 헤니르가 태어났다.
엘리아는 헤니르의 힘을 빌려와 그것으로 질서의 물질계를 만들었으나, 그 반작용으로 혼돈의 마계가 생겨났다.

그리고 각각의 세계에 생명이 태어났다.



혼돈의 마계에서 태어난 마족들은 질서의 물질계를 질투하고 시기했고 부러워했으며,
결국 물질계에서도 어둠의 마력이 가장 센 북쪽 어둠의 숲 지역의 결계를 부숴 쳐들어왔다.



마족의 침입으로 인해 차츰차츰 파괴되어가는 물질계를 안타까워 하던 여신 이스마엘은 자신의 힘을 나눠 결정체로 만든 후 그것을 물질계에 하사하니, 이것이 바로 이다.



엘이 강림하자 엘은 물질계 전체에 자신의 힘을 퍼트렸다.

그리고 약한 기존의 결계를 마족이 다시는 쳐들어 오지 못하도록 강하게 보완하였고, 물질계에 있던 마족들을 소멸시켰다. 그리고 마족의 침입으로 불타오른 물질계에 다시 새 생명을 탄생시켰다.




엘리안 왕국


이스마엘은 물질계를 보호하기 위해 엘을 하사하였다.
또한 엘 주변에 정착한 이들의 태아에게 엘을 다룰 수 있는 힘을 하사하니, 이들이 엘리안이다.
엘리안들은 번성하여 이곳에 엘리안 왕국을 세웠다


                                                                                               - 루리엘의 역사노트 -



그 후 인간들이 엘의 근처에서 정착하여 살기 시작하자 엘은 그들의 태아에게 자신을 다룰 수 있는 힘을 하사하였고, 이들이 바로 엘리안이다. 엘리안들은 엘의 힘으로 크게 번성하였고, 그들이 나라를 세우니 그것이 엘리안 왕국이다. 그리고 엘이 강림한 그곳에 신전을 세우고 엘리안 왕국의 수도로 삼으니, 이를 엘리아노드라 불렀다. 그리고 자신들이 있는 물질계를 엘이 있는 대륙이라는 뜻의 엘리오스라 불렀다.



하지만 이 엘의 강림으로 마계와의 균형이 깨졌고 이를 다시 만회하기 위해 엘과 힘은 동일하지만 성질만 전혀 다른 다크엘이 만들어지고 마계 중앙에 강림하여 다시 균형을 이루었다.





데브리안


엘리안 중에서도 엘 에너지의 원리, 응용에 능통한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데브리안이다.
이들은 다른 엘리안에 비해 부족한 엘 운용 능력을 기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시작했다.




나소드


왕국력 550년, 천재 데브리안, 아드리언 나소드는 코드를 가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엘 에너지 장비를 만드는데, 이를 자신의 이름을 따서 나소드라 불렀다.이후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아담과 이브라는 샌트럴 AI와 2세대 나소드가 등장한다




천공의 도시


왕과 데브리안들은 신을 거역하고 자신들의 신성함을 과시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천공의 도시를 건설한다.
이 도시를 엘리시온이라 불렀다.


                                                                                                    - 루리엘의 역사노트 -



엘리안 왕국이 세워진지 550년이 되던 해, 천재 데브리안 아드리안 나소드는 코드를 이용해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장치를 발명했으며, 그 기계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을 따 나소드 라 불렀다. 이후 계속 개발이 진행되었고, 나소드 전체 총괄책임 A.I-아담(킹나소드)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런 나소드들을 이용하여 엘리안 왕국은 더욱 크게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엘리안 왕국은 차츰차츰 타락하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나소드에게 맡겨버리는 무위도식 생활을 하기 시작한 것

그리고 아드리안 나소드는 아담이 자꾸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홀로 명령을 내려버리는 데에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최대한 막아내기 위해 인간을 닮게 만든 2세대 나소드-이브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아담이라는 폭주기관차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고, 결국 자신을 만들어낸 창조주에게 반기를 들었고, 제 1차 나소드 대전쟁이 시작되었다.



나소드 총괄책임 A.I - 아담은 엘의 힘을 낭비하는 인간들을 절멸시키기 위해 전쟁을 벌렸다. 나소드와 인간의 전쟁, 처음에는 나소드가 승승장구 하였다. 크고, 무겁고, 단단하고, 약점이 거의 없는 나소드와 온 곳이 약점인 인간. 그렇게 인간은 절멸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엘리안 왕국 학문의 심장 - 세븐 타워에서 대 대나소드용 식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바로 알테라시아다. 나소드와의 전투가 시작되면 알테라시아의 포자를 하늘로 뿌려 나소드에게 기생시키는 방법으로 인간들은 다시 영토를 수복해 나갔으며, 최종적으로 나소드가 패배하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패배한 몇몇 (이브를 포함한)에인션트 나소드만이 지하 깊숙히 있는 동면장치에 몸을 뉘었다.



그리고 대대적인 나소드 말살 정책이 시작되었다. 모든 나소드의 서적을 샅샅이 찾아 소멸시키고 불태우고 봉인시켰다. 이 과정에서 애드의 가문이 몰락했고 애드는 노예로 팔려나가게 된다. 그러던 도중 엘리안들은 엘의 힘이 급격하게 낮아진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엘의 힘이 급속도로 낮아진 원인은 다름아닌 나소드들이었다. 제 1차 나소드 대전쟁을 통해 나소드가 무한정 생산되면서 엘의 힘 스스로 다시 수복할 시간도 없이 무한정 뽑혔고, 결국 엘의 힘이 약해진 것이다.



엘리아노드와 엘리안 왕국은 비상이 걸렸다. 엘의 힘이 낮아져 결국 없어져 버리면 엘이 없던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세븐 타워의 학자들은 어떻게든 다시 엘의 힘을 복구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연구하던 중, 결국 헤니르의 힘을 빌려 엘을 복구하는 방법을 계획하고 만다. 그리고 그를 위해 실험을 하던 도중 헤니르 중추와 연결되는 통로를 열어버리고 만다. (데브리안의 연구소)

 


아무튼 인간들이 온갖 일을 하며 엘을 복구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도중, 엘리아노드로 한 소녀가 들어왔다. 바로 인간들을 보다못해 소녀에게 강림한 태초의 엘의 여인 - 여신 이스마엘이었다.



소녀에게 강림한 이스마엘은 소녀의 입을 빌려 인간들에게 통보했다. "이것은 그대들에게 내리는 벌이다. 그대들은 이제부터 엘의 여인을 찾아 끊임없이 엘을 수호해야 한다" 라고. 그리고 힘을 발휘하여 힘이 쇠락하던 엘을 다시 원래대로 복구시켰다. 그렇게 엘은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이스마엘의 강림하여 엘을 복구시킨 것을 본 사람들은 그녀를 찬양하였으며, 그녀를 엘의 여인 이라 불렸다. 그리고 기존의 엘을 보좌하던 엘의 신녀의 예언을 통해 엘의 여인을 찾아내었고, 이날의 밤을 이스마엘의 밤이라 불렀다.



그렇게 수십 대의 엘의 여인이 뽑혀갔다.



하지만 엘의 여인의 계승은 끊기게 된다. 어느 세대에서, 당시의 태양의 마스터 - 페리하트 솔레스가 당시의 엘의 여인인 하르니에 솔레스를 데리고 사라진 것이다. 3년의 한 번씩 엘의 힘을 퍼트리는 의식을 하는 공존의 축제날 마지막 날에 말이다.



공존의 축제날 엘의 여인은 엘과 융합해 3일에 걸쳐 의식을 진행한다.



1.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엘의 힘을 모은다.
2. 마력으로 더럽혀진 엘의 힘을 정화시킨다.
3. 정화시킨 엘의 힘을 다시 세계 곳곳에 퍼트린다.



솔레스는 총 3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의 마지막 날 엘의 여인을 데리고 도망쳤고, 엘의 여인이 사라지자 순식간에 불안정해진 엘은 폭발하고 만다.



누군가의 조작으로 거대엘은 분광현상에 들어갔고,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대로가면 엘의 여인의 의식은 거대엘에 잡아먹혀버릴 것이 분명했기에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는 엘의 여인을 폭주하는 거대엘에서 분리시킨다. 엘과 공명하는 엘의 여인이 거대엘에서 분리되자 폭주하던 거대엘은 폭발하고 만다.



때마침 여신 이스마엘의 사명(엘의 힘을 복원하라)을 받고 엘리아노드에 내려온 신관 - 아인 체이스 이스마엘과 엘의 탑 근처에 있던 솔레스와 엘의 여인은 폭발에 휘말리게 된다. 



엘의 대폭발이 일어나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은 갈라졌다. 하늘이 갈라져 헤니르의 힘이 엘리오스와 뒤섞였고, 땅이 무너져 거대한 지진이 일어났으며, 깊은 곳에서 물이 솟구쳐 올라 대지를 뒤덮었다. 그것을 몇 달 동안 반복하였던 대륙은 결국 두 개의 대륙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북서쪽 루렌시아 대륙과 남동쪽 플루오네 대륙으로. 엘은 산산조각나 세계로 퍼지며 엘의 힘에 모든걸 기대던 문명은 퇴화되었다.



엘이 폭발해 산산조각나자 솔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마스터들은 그나마 가장 거대한 엘의 조각에 자신의 기운을 불어넣고, 신녀들에게 엘을 맡기고 엘리아노드와 함께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뿔뿔이 흩어진 엘리안들은 이 거대한 엘의 조각 주위에 마을과 나라를 다시 재건했고, 계승이 끊어져 더이상 엘의 여인이 없게 되자 엘의 조각은, 엘의 신녀가 대신하여 관리하기 시작한다.



작거나 큰 엘의 조각들이 세계 곳곳에 있었고, 작은 루벤 마을에서도 꽤 큰 엘의 조각이 마을의 나무에 박혀 마을을 안전하게 지켜주었다.



엘의 대폭발 이후 500년이 지난 현재,  밴더스라는 도둑이 루벤 마을을 침략해 엘을 훔쳐가고, 엘 수색대원 중 하나인 엘소드는 밴더스가 탈취한 엘을 돌려놓기 위해 아이샤, 레나, (아인)과 함께 밴더스를 쫓기 시작하며, 엘소드의 스토리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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