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그랜드마스터 페르키사스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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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마상향좀Lv.80
- 작성일 2015.06.12 21:28
- 조회수 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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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마스터 신레이드, 페르키사스 공략
필자의 뎀딜포인트/스펙. 이건 진짜 제대로된 판이라 9천포인트 뽑은거고, 평균 7~8천 사이임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그마로 레이드에서 딜좀 해보려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는게 정신건강상 이로움.
애초에 일던에서는 가지고있는 폭딜기가 하액이랑 스파이럴밖에 없는데 뭐? 레이드에서 딜을 해? 크하학!
토르여도 2만점을 넘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됨.
더군다나 파티원 뎀뻥은 둘째치고 이놈의 용가리는 꼴에 레이드보스라 디버프도 안걸려서
내딜뻥도 극깡이나 승검밖에 없는데 거대몹이라 그런지 굼뜬 레이드, 용가리 특성상 승검이 유일하게 심검에 밀리게 됨.
승검뽑아서 47.5초간 물공12.5% 증가한거로 4150%를 넘길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그 시간이면 심검을 질풍이 아니어도 두번은 기본이고 쿨돌때마다 뿌린다치면 세번까지 뿌릴 수 있음.
요즘 심검이 승검에 거의 묻히다싶이 하지만 이게 조건부에선 그마 최강의 폭딜기.
이런 꿈도 희망도 희박한 그마로 어떻게 레이드를 돌아야 되나?
0. 용가리가 암벽을 탈 때, 러싱 소드를 남발하지 않는다.
암벽을 탈 때는 전체적으로 지형이 긴 곳이 거의 없어서 러싱을 자제하는게 좋다.
잘못 쓰다가, 특히 마지막 러싱 소드를 그을 때는 캔슬이 불가능해서 러싱을 난사할때보다 더 많이 밀리는데,
이때가 낙사해서 죽기 딱 좋은 각이다.
1. 익스팅션 필수다. 진짜 필수다. 절대, 무조건 들고가라. 안들면... 후. 그냥 들고가라. 말이 필요없다. 들어.
메모가 있으면 더욱 좋다. 명중률이 급증할거다. 필자는 익팅메모 없이 레이드를 도는 중인데,
메모가 있다면 딜포인트를 평균 8천까지도 끌어올리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된다.
용가리가 벽을 타면서 올라올 때, 마나와 쿨이 돌때마다 익팅으로 저격해줘라.
질풍이라면 이런 기예도 가능.
용가리가 벽을 탈때는, 왼쪽에 손을 한번 치면 다음에는 오른쪽으로 친다. 번갈아가면서 벽을 치고 올라오는데,
손 착지지점을 보고 익팅을 각도맞춰 날려주면 된다.
단, 용가리가 폭주했을 때에는 약간의 머리회전이 필요하다. 예측지점을 보고 익팅을 날리면 늦기 때문에
손이 닿을 지점을 예측해서 미리 준비해두는게 훨씬 명중률이 높아진다.
예측이 좀 느려서 각도를 못바꿈 ㅡㅡ
2. 확실히 딜을 넣을 수 있는 타이밍일땐 무조건 극기를 켜준다.
위와 같은 경고가 뜨고 해당 위치에 손이 찍히면, 그 손은 약 6~7초 정도 벽에 처박혀있게 된다.
이럴 때가 딜링의 기회인데, 마나가 없다면 마나포션을 처 마셔서라도 극기를 키고 딜을 해야된다.
가장 좋은 딜방법이, 질풍의 경우엔 심검 -> 스파이럴 -> 점x질하다 심검 쿨돌면 다시 심검.
이 외의 경우에는 스파이럴 -> 점x 난사.
지형이 좋다면 점x대신 러싱을 긋자.
점x가 선수필승의 뎀증50%로 인해 한번 지를때마다 물리270%가량의 딜이 들어간다.
순간순간 타이밍이 올 때, 최대한 딜을 한방으로 모아 크게 줘야 한다. 그마는 유도기가 없어서
배세처럼 여유롭게 딜넣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물론 이 점은 유도기가 없는, 거의 근접형일 캐릭터에게는 다 해당된다.
익팅이 과거에 하향되고 완전히 잊혀진 수준이었으나, 레이드가 개편되고 신기하게 익팅이 나름대로 캐리를 할 것 같다.
레이드 갈땐 익팅 무조건 들어라.
익팅 꼭 들어라.
진짜다.
이건 짤이 없는데, 시작하자마자 바로 하액을 쓰면 이후에 페키를 극딜할 수 있는 상황이 두번 올때
전부 하액을 한번씩 써줄 수 있다.
자세히 관찰은 안해봤으나 쿨마다 하액을 돌린다 가정하면 일반정수로는 최대 4회까지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