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엘소드의 마지막남은 애정으로 쓰는 대전관련 밸런스글. 42
제발정신차려
Lv.1
  • 작성일 2018.02.24 00:44
  • 조회수 11618
  • 추천수 11

엘소드 대전은 이제 정확히 망했습니다. 던전또한 망했지만 던전을 주로하지 않기에

대전중점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대전이 망한 가장큰 문제점과 캐릭간의 문제점을 하나씩 얘기해보겠습니다.

애정이 있어야 잔소리라도 한다고, 이글을 이후로 변화가 없는이상 더이상 게임을 하지않을것이고

이겜이에서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귀찮아도 장문으로 써봅니다.



1.현재 대전패치로 인해 가장 큰 문제점


1) 스킬뎀증 40% 적용의 문제


누구 머리에서 나온지 모르겠는 패치.

모든 대전유저들은 rpg게임인 이상 자신이 더 쎼지길원해서 11강을 바르고, 아포무 파밍하며 스킬뎀증 5퍼센트라도 위해서

30억이 넘는 게임돈을 투자합니다. 크리티컬 데미지 3퍼센트 증가라도 하길원해서 10강부를 장비에 바르죠.

그런식으로 기존까지 되다가 갑자기 40% 적용이 되면 투자한 장비들의 가치가 없어지며

내가 무엇하러 이렇게 까지 했지? 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대전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보기엔 11강부터 대전을 돌수있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은 이미 높아진 상태입니다.

심지어 모든 장비를 엔드스펙으로 맞춰도 데미지가 나오지않는데, 라이트하게 대전장비를 맞추게 된다면 코크,아메,에브,윈스 등과 같은 캐릭터들에게는

모기무는 수준의 데미지만 들어가게 되겠지요.

스킬뎀증 40%는 공명도와는 다릅니다. 템으로써 데미지를 올릴수 있는것은 게임에 처음 입문한 사람도 금방 따라잡을수 있는 점인데,

공명도는 하루아침에 올릴수없기에 올드유저와 신유저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40%적용 혹은 미적용이 맞습니다.

하지만 스킬뎀증은 다릅니다. 누구나 쉽게맞출수있고 레이드로 인해 가격도 많이떨어졌으며 이러한 패치는 지금까지 수십 수백억을 쓴 유저를

무시하는 패치밖에 안됩니다.

또 이 패치로 인해 또다른 문제 2가지가 발생합니다. 이건 2,3번에서 다루겠습니다.


2) 피통하향을 하지 않은 문제


스킬 뎀증이 40%만 적용된다면 모두의 데미지는 작아집니다. 여기서 큰 문제가발생합니다.

역시 캐릭차별게임 답게 모든캐릭이 체력과 체력계수 방어력이 다릅니다. 조금차이라면 모르겠지만 그 차이가 엄청나죠

그럼 스킬뎀증 40%만 적용되는 패치전에도 나엠,윈스,코크,아메,에브 와 같은 캐릭터를 잡을려면 흔히들 '우리 지금 레이드하냐?'라는 말이

나올정도 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

데미지는 절반보다 약해졌는데 체력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대전을 어느정도 해봤다면 이딴식으로 패치할수는 없다고생각합니다.

누구 좋으라고 이런패치를 한건가요?

대전도 이름을 레이드로 바꿔야할지경 아닌가요?

코크와 같은 캐릭은 12강 2명이 하루종일 패도 죽지않는 지경에 이르고, 리히터(아메)와 같은경우는 인게임 체력이 80-90만까지 달하는데

데미지는 절반보다 더약해지니, 체력이 약한대신 스킬로 뎀딜을 하는 캐릭터들은 대전에서 어느 이점을 가지고 게임을 하라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스킬 뎀증을 하향했다면 그에따라서 체력 보정을 하여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춰야하는데 이게임 밸런스팀은

무슨생각을 하고있는지, 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3) 평타 보정의 문제

스킬뎀증 하향과 피통하향으로 인한 결과적 문제는 평타보정입니다.

엘소드는 원거리 공격을 보정을 먹인바가 있는데, 이게임에서 이제는 사실상 원거리의 이점이없습니다.

아이샤의 x파이어볼로 선타잡는것보다 코크의 근거리 공격이 강격직으로 인해 더 선타따기가 쉬울정도고

선타싸움에서 그아보다 아라가 더유리합니다.

하지만 원거리 공격은 보정을 먹었고 근거리는 그대로입니다

그결과로 인해 원거리공격은 12강이여도 평타데미지는 5천~1만~1만5천이내

근거리 (레하,나엠,리히터) 같은경우 4만 . 창조모드일시 데미지 몇이 들어가는지 보이지도않고 체력만 갈려나갑니다.

체력보정은 먹지않았고 스킬데미지만 하향당했는데 이렇게 된다면 당연히 근거리나 전체적 평타보정은 필수적입니다.

누군가의 평타 2-3방이 다른캐릭터의 3필 데미지와 맞먹게됩니다.

나엠,리히터 같은 경우는 체력 방어력 또한 상당히 높은편인데, 평타마저 이게임 최고수준입니다.

3대 치면 남들 3필 1개 정도의 데미지죠. 심지어 죽지도않습니다

당연히 스킬위주의 캐릭터를 죽이는 스킬하향 패치를 했으면 평타 위주인캐릭터 보정은 필요한데 이쯤되면

때가 되니 형식상 패치를 하고 캐릭간의 이해도는 이게임 처음 시작한 수준도 안되는것같아 보인다고 밖에할수없습니다.

적어도 이게임을 어느정도 하고 대전을 좀한사람이라면 이렇게 패치할수없고

이렇게 생각없을수가 없습니다.



-> 요약하자면 스킬데미지 40% 적용자체가 말이 안되는 패치입니다. 스킬위주 캐릭터를 다죽인 패치이며 지금까지 투자한 유저들을 무시한다고 밖엔

말이 안됩니다.

지금디렉터의 고집을 알기에 꼭 이걸밀고 나가야겠다면 적어도 체력통 또한 40%적용을하여 게임을 지루히게 질질 끌고나가지 않도록해야하며

흔히 레이드하는 대전을 만들지않아야합니다.

또한 스킬데미지를 죽였으면 그에따른 평타 캐릭의 데미지도 하향해야합니다. 심지어 평타캐릭이 스킬데미지 조차 스킬위주 캐릭터와 같거나 쎄니, 할말이 없을지경이네요




2.캐릭터간의 밸런스 차이


캐릭터간의 밸런스 차이는 너무 큰문제고 의견차이가 많기에, 가장크고 공감할수있는 부분만 이야기하겠습니다.


1)엘소드 : 나이트엠퍼러


가장큰 문제는 딱두개입니다.

극기 시전시간과 평타데미지


극기시전시간이 제가알기론 7-8초로 알고있습니다.

과거라면 몰라도 현재 대전에선 근거리의 한계는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7-8초라는 시간동안 슈아상태를 유지한다면 기동력이 조금이라도 느린캐릭터는 도저히 상대할 방법이없습니다.

이게임에서는 3초라는 시간도 상당히 긴시간인데 7~8초를 이동속도가 상당히 빠른 캐릭터에게 도망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며

슈아인 캐릭터와 맞다이를 까는건 아예 불가능합니다.


또한 평타데미지입니다. 나엠의 평타데미지는 타 캐릭터의 스킬데미지와 동급인데 나엠의 스킬데미지또한 우수합니다.

나엠의 평타데미지는 11아포기준 2만~최대 5만(X기준) 뜨게 됩니다. 보통은 3만이상뜹니다.

하지만 다른캐릭은 해봤자 5천~1만입니다(리히터와같은캐릭터 제외)

뭐가 문제인지는 안봐도 뻔할거라 생각됩니다.



2)레나 : 아네모스


가장 큰 문제는 남들이 때리고있는데 스킬이 나오는것입니다.

다른 데미지 경직 이런것은 논외로 친다해도 이캐릭은 해도해도 너무할 지경입니다.

뒤에서 떄릴경우 경직이 약해져 역관광 당하는건 이해를 하지만

이캐릭터는 앞에서 때리던지 뒤에서 때리던지 불안합니다.

아라,코크와 같은 정말 강경직 캐릭터가 아닌이상 내가 앞에서 제대로 때리고있는데

바이올런트 어택을 2번처맞고 죽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부분은 정말로 동속에관해 보정이 필요합니다. 아이레린나를 켰을경우의 아네모스를 떄리는건

바올을 2번 맞고싶겠다 밖에 안되는 수준입니다.


3)아이샤 : 메타모르피


마나가 없을경우 ** 기동력과, 변신시 mp수급력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지 모르겠는 수준입니다.

변신유지시간도 너무길어서 변신후 바로 변신이 가능한데, 변신하는 마나조차 1필수준입니다.

또한 변신을 하였을경우 타격 피격 MP수급력이 말이 안되는수준이라,

몇대만 때려도 기폭을하고 그후에 바로반격할 마나까지 있습니다.

만약 메타모르피가 변신후 몇대 때리고 내가 바로 기폭을 했더라고 메타모르피의 에너지드레인과 수급력의 시너지로 인해

마나가 200이상 차있는건 확실합니다.


또한 평타데미지 조차 말이 안됩니다. 2만,3만 가량뜨는 평타데미지인데 경직또한 엄청난 강경직이라 벗어날방법이 없고

나는 마나가 별로차지않는데 메타모르피의 마나는 엄청나게찹니다. 또한 그에따라 나오는 임팩트존의 데미지는 뎀증 장비가 없는데도 불가하고

모든 뎀증을 사용한 타캐릭 데미지의 2배 이상이 나옵니다.

하나만 하면 안되겠습니까? 왜 평타,기동력,스킬,유틸성 모든걸 한 캐릭터에게 쥐어주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4)레이븐 : 레피


이캐릭터의 가장큰 문제는 평타입니다.

기폭불가 액티브 자체가 사실 말이 안되는 수준인데, 그 액티브를 걸고 흔히 말하는 어압뚜르르 라는 평타 콤보를 사용한다면

체력 30퍼는 바로 나가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심지어 아크에너미를 사용하고 맞는다면 11-15기준 50퍼는 나갑니다.


5)청 :  코크


죽지도않고, 평타싸움하면 나랑 같은 게임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들정도로 말이 인되는 판정과 경직.

틈만 나면 가드. 생존력은 이게임 최강수준이며 판정과 경직또한 최강이라 선타싸움에서 질수없는캐릭

그런데 mP수급력도 최강이라 맞으면 개손해 때려도 패시브로인해 빨리넘어져서 내가손해.

어찌되던 손해인데 스킬데미지 마저 강합니다. 이건 진짜 뭐하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왜 체력,방어력,생존력,판정 모든걸 가진 탱커캐릭에게 딜러보다 강한 데미지를 주는건가요?


6)아라 : 3아라


아라의 가장큰 문제는 **듯한 딜걸기 입니다. 자기혼자 대전을 하는 수준인데, 스킬사용후 무적이 길고 선딜이 거의없는 수준이라

스킬을 계속해서 연계할수있어서 혼자 수초간 딜을 걸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이캐릭터의 대부분의 스킬은 단타이거나 기폭불가라서

출시 초반을 제외하곤 출시이후부터 대전 1티어에서 내려온적이 없습니다.

항상 영대 우승권에 이캐릭터가 있는것만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7)이브 : 얼티메이트


이브 기동력은 난이도가있기에 논외로 쳤을경우 얼티메이트의 가장큰 문제는 두가지.

아토믹쉴드와 익스트리밍 커팅입니다.

아토믹쉴드는 애드의 프리즘을 왜 하향시켰지? 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을정도로 과거의 프리즘 선딜보다 긴수준입니다.

아토믹쉴드쓰고 걸어와도 선타를 잡을수 있습니다.

또한 익스트리밍 커팅에게 거대화를 쥐어준것 조차 이해가 안되는데, 거대화의 익스트리밍 커팅은 눈감고도 맞출 지경입니다.

그런데 얼티메이트의 패시브가 터진상태의 거대화 익스트리밍커팅은 그냥 화면을 덮습니다.

화면을 꽉채워요 스킬하나가. 앞이든 뒤든 밑이든 옆이든

이건 피하라고 만든스킬이 아니라 그냥 무조건 100% 맞으라고 만든스킬인것 같네요. 아이시클 스피어의 거대화 삭제가 당연한 패치였다면,

익스트리밍 커팅또한 당연히 패치기 되어야합니다. 데미지 또한 말도안되지만 100%확정스킬이 15만 이상이 뜨는데, 아이시클 스피어의 범위 3배이상으로

시전하니 뭐하잔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엘리시스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보류해두겠습니다.


8)애드 : 도미네이터


무한 임펄서와 무한 얼퓨는 게임을 집어던지고 싶게만드는데, 임펄서가 끝나면 바로 임펄서를 시전할수있고

임펄서의 흡입력은 하액수준입니다.심지어 거리가 꽤떨어져있는 상태에서도 임펄서에 흡입당하면

스킬조차 시전할수없어서 시전하는 도미가 장애인이 아닌이상 90%확률로 선타를 딸수있습니다.

임펄서로 선타를 따고 평타 조금만떄리면 바로 임펄서 쓸 마나가 모입니다. 1필밖에 안되니까요

게다가 패시브와 엠감을 합치면 50도 안되는 마나에 임펄서가 나옵니다.

이런 **듯한 선타력을 가진캐릭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얼퓨라는 저코스트의 뎀딜기가 존재합니다.

이번패치로 심지어 얼퓨가 데미지 상향까지 먹은걸 확인했는데, 정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겜을 조금이라도 하는사람이라면 이딴식으로 패치는 안했겠죠?


9) 루시엘: 이노센트,카타스트로피,특성화B


먼저 이노센트부터,

루시엘 특성상 콤게를 채우고 주력기로 콤게스킬을 쓰는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노센트는 콤게를 채우기위한 모든스킬이 거의 유도기이며 정말 못맞추면 ** 수준의 스킬밖에없습니다.

또한 mp수급력도 좋아 맞출시 또다른 스킬사용도 가능하며 대기 캐릭터의 마나도 쭉쭉차서 마나가없으면 체인지하고 또 스킬을 쓸수가있습니다.

스펙트럴 스피어, 마그노닉캐논,쉐도우볼트 이스킬은 강격직이며 유도기인것도 있고 조종도가능하며 속도도빨라서

피할수도 없으며, 스킬딜로 피해도 처맞습니다. 또한 1대만 맞아도 콤게가 차기떄문에 기폭의 의미도없습니다.

여기서 쉐도우볼트는 남들 3필데미지보다 강하기때문에 콤게도 차고 데미지도 강하고 경직도강해서 할말이 없는 스킬입니다.

이러한 100% 확정스킬 몇대만치면 콤비네이션스킬이 사용가능하며 그러한 콤게스킬또한 데미지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체인지 에스카톤은 풀피도 다날려버리는 수준이니 할말이없죠


카타스트로피 같은경우 이노센트보다 콤게채우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데미지면에서 출시부터 지금까지 혼자 다른게임을 하고있습니다.

무슨 ***로 오블과 아폴을 상향시켰는지 40%뎀증 적용에도 불구하고 아폴이 100만가까이 뜨며 오블또한 30~40만 이 나옵니다.

이러면 패치전엔 대체몇이 나왔다는건지 짐작이 가실거라고 생각되고 이러한 두스킬을 상향시킨것에 꼬우면 루시엘 키우라는 말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루시엘의 가장큰 문제인 특성화B


캐릭터간의 특성화스텟이 모두다른데 어떠한 캐릭은 눈뜨고못봐줄 쓰레기 특성화를 붙여주었고

루시엘은 뎀증이 40퍼센트 까지되는 특성화를 붙여주었습니다.

이것은 40%적용조차 먹지않아서 혼자 패치전 데미지를 그대로 사용할수있죠

특성화를 삭제하던지 변경하던지 모든캐릭 동일하게 적용하던지 한개만 하면 안되나요?

왜 한캐릭터만 뎀증40%를 공짜로 먹여주는건가요?


로제는 빙결류탄 하향이후 생각나는게 없어 보류하겠습니다.


10) 아인 : 리히터


리히터의 피통계수는 혼자 다른게임을 하는 수준인데, 장비하나만으로 체력을 한부위당 10만이상씩 올려줍니다.

그래서 체력이 80-90만 이상 리히터들이 즐비한데, 이런 캐릭터가 스킬데미지도 우수하며 선타력도 좋고

원거리이며 심지어 평타데미지는 나엠보다 강하거나 동급입니다.

창초를 킨 리히터의 데미지는 보이지도않고 체력갈리는것만 확인가능합니다.

몇뜨는지 가늠도안갑니다. 페슬맞고 창조평타를 맞을시 대쉬점프X 3대 일경우 20%이상은 바로 갈려나가며

칼기폭해도 페슬에 다시 잡혀오기떄문에 기폭에 큰의미또한 없습니다.

드러누웠다하더라고 강제로 기상시켜서 데려오기때문에 그냥 처맞으라는것밖에 안됩니다.




+캐릭터의 밸런스차이는 민감한 문제이기떄문에 정말 크게 사기인부분만 적었습니다.









이게임에 대한 남은 애정으로 길게 주저리주저리써본것 같습니다. 이겜에 더이상 미래가 없다는걸 확인하고

게임을 접으면서 제발 운영진이, 고집을 그만부리고 지금당장이라도 패치를 해준다면 더할나위 없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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