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타 싸움은 예전부터 눈치 싸움이었는데

잡으면 자원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고 놓치면 코스트만 날린 꼴이라 상대에게 역전 기회가 있는 그런 게임이었는데

포스가 출시된 이후로 이런 눈치 싸움이 그냥 포스로 찍어누르는 게임이 된거 같습니다.

일단 포스의 경우 눈치 싸움에 실패해도 얻는 패널티가 쿨다운 말고는 전혀 없기 떄문에 문제인데요.

이럴 경우 지고 있는 쪽은 포스 차이로 인해 영원히 역전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포스도 등급별로 성능차이가 확 달라지는데 무슨 생각으로 포스를 대전에서도 사용가능하게 한건지 좀 의문입니다.

예전 공대는 분명히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

요즘은 엠감작도 해야하고 포스도 다 유니크에 레전드로 떡칠해야하고 장비도 감을 맞춰야하고 공명도도 200~300대는 평균으로 찍어야하고

대전이 갈수록 점점 하드해지는거 같아서 대전이 망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