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동안 플레이한 게임이지만 다른 RPG들 심지어 같은 넥슨 게임들과 비교를 해보면
메이플스토리 = 인겜 재화를 캐시로 구할 수 있는 공식 루트인 [메이플 포인트] 기능이 있다, 엘소드 보다 더 심하던 영교불 템들이 교불로 바뀌는 패치를 진행
던전앤파이터 = 레벨업 및 캐릭터 성장 통 크게 지원(스타트업 부스터, 버퍼는 따로 키우라고 버퍼 육성 지원도 추가로 해줌)
그런데 엘소드는 하고 있는게 뭐죠?
일부 직업의 불편한 스킬들 방치?
진작 차근차근 너프 했어야 할 캐릭터를 패치 단 한 번으로 칼질하고 민심 ㅈ되게 하기?
무기는 교불, 방어구는 겨우 1회 교환 가능으로 매몰 비용 생각해서 겜 못 접게 해서 억지로 붙잡아 두는거?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운영은 시대에 걸맞지 않은 퇴보된 구시대적인 운영 방식입니다.
타 PRG들은 다 하고 있는 라이브 소통 방송... 엘소드는 진행 조차 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유저들이 무서워서? 다른 PRG 디렉터 분들은 수 십 수 백 성격과 생각이 다른 유저들 앞에서 라이브 소통 방송하는데 사람이라면 무섭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소통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확실히 짚고 넘어갑니다.
위의 영상은 2025 2월 13일자 메이플스토리 나우 라이브 방송입니다.
라이브 시작 부분인 29분 05초 부터 보시면 메이플 디렉터의 경우는 바로 사과를 하고 들어갑니다..
그 후에도 라이브로 소통을 하며 패치될 사항에 대해 말씀도 해주시고요.
근데 우리 디렉터는 뭘 하고 있죠?
자주 열지도 않는 간담회에선 항상 '죄송하다 무리가 있다' 라는 말만 반복
성명문으로 유저들이 들고 일어날 때만
"그래 옛다 니들 의견 잘 알겠고 패치는 할 거야 일정은 안 알려줌 일단 이거나 먹고 떨어지렴" 하는 식의 공지사항을 통한 일방적 통보
간담회 외의 오케스트라, 엘스타 행사등에는 얼굴 잘 비추시는거 같던데?
현 디렉터님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작업장에 대해서 위의 두 게임 디렉터님들은 고려를 안 하셨을까요?
정녕 년에 방학 시즌 두 번 펀치마스터 딸깍 하는 정도로 유입 및 복귀의 정착을 바라시는 건가요?
펀치마스터를 졸업해도 신규,복귀 유저들은 저스펙입니다...
상위 방어구, 상위 레이드에 대한 설계 실패를 빠르게 수습하려 하지도 않고 방치하여 저스펙들에게는 커다란 진입장벽, 중~고 스펙들은 감당 안되는 재화 소모량으로 도달하는 결론은 집단 폐사입니다...
두 게임이 거의 반영구적 지원 이벤트를 열어서 게임이 망했나요?
아뇨 흥했으면 흥했지 엘소드처럼 소극적으로 운영하지는 않습니다.
위에 말한 타 RPG 처럼 적극적이고 정기적인 소통? 정도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절반이라도... 아니 반의 반만이라도... 본받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