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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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의 내용 : 베르드 도전모드 말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규컨텐츠를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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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업뎃때 항상있던 (굳이 겨울업뎃이 아니라 방학업데이트) 이번 겨울업뎃에도 있었긴 했습니다만,

로쏘레이드 도전모드는 애초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연레이드야 뭐, 나올 타이밍이었고 실제로 나온것에 의의는 없습니다.

하지만 도전모드는 심연레이드가 나온지 얼마 안된 후 나온상태였고

그 짧은 기간 동안 도전모드에 도전 할 수 있는 스펙을 만들기엔 터무니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도전모드는 심연레이드를 정복해야(암귀무, 순리 등) 도전모드를 갈 수 있는 명분이 생깁니다. 그만큼 요구스펙이 높구요.

현재 심연레이드도 나온지 약 반년의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습니다. 심연레이드를 가기 위한 요구스펙도 없진 않습니다.

요구스펙을 만들어도 클리어를 못하는 경우가 다반수이고 하물며 칭호를 따기위한 사람은 소수에 가깝습니다.

로쏘 도전모드는 그 소수에 가까운 사람들을 위한 컨텐츠라 들었습니다.

하지만 극소수에 가깝다보니 인게임 내 파티리스트도 심연레이드는 4페이지 있는가 반면, 도전모드는 겨우 1개 있을까 말까 합니다.

밸런스패치도 도전모드를 기준이 아닌 심연레이드를 기준으로 잡고 패치 중이구요.

굳이 이 타이밍에 도전모드를 내야했나? 싶을 정도입니다.

서두가 길어졌네요.

게임 개발과 운영에 잘 모르는 일개 유저인 제가 감히 생각하건데,

2월~3월즈음에 나올 '베르드 도전모드'는 아직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15주년 페스티벌 참고) 

잠시나마 개발을 멈추고 유저 대부분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해 주셨음 좋겠어요. (1년간 진행될 업데이트사항을 미리정해놓는다는데 이래도되는지 모르겠네요.)

하던것을 멈추고 하는 새로운 시작이니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을 잘 압니다.

굳이 인게임 컨텐츠가 아닌 유저 참여 컨텐츠를 하며(오프라인or온라인 이벤트) '우리 아무것도 하고있진 않다'라는것을 보여주며 잠시나마라도 시간을 끄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허구한날 드랍, 경헙치 2배이벤트는 더이상 이벤트가 아니라는것을 운영진분들께서는 잘 알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성장을 위한 펀치킹 이벤트와, 신규 4라인이 나올때마다 진행되는 공식영상(스토리무비, 캐릭터가 들려주는~ 등)은 형식상 이벤트지 딱히 '소통'을 하고있단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게임의 일방적인 '통보'이며, 유저간의 상호소통이 아닙니다.

굳이 얼굴을 내비치며 하는 소통이 아닌 그 외의 소통은 아주 많다는걸 알아주셨음 좋겠네요.

***

최근 게임에 관하여 좋은 일, 안좋은 일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게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게 눈에 보입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진 못해도 모두 엘소드라는 게임이 좋아서 하고있는것이니 티내지 않아도 알아주셨음 좋겠네요.

어제 과거 엘소드를 했던 사람을 만났는데 요즘 이벤트 자주하지 않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옛날보단 이벤트가 많아졌단게 확실히 티나서 좋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제발 유저간의 소통 좀 하셨음 좋겠네요.

***

2줄요약

1. 도전모드 낼 시간에 다른 컨텐츠 내라

2. 유저 소통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