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이라도 운영진분들 제발 읽어주세요..
이벱lCRl
Lv.99
  • 작성일 2021.04.03 01:15
  • 조회수 562
  • 추천수 2

1. 서버/캐릭터명 : S 이벱lCRl

2. 건의 내용 : 


https://elsword.nexon.com/Customer/Idea/View?n4ArticleSN=283833


이전 밸런스 관련 글에 이어서 대전의 진입장벽에 관해 건의드리고 싶습니다.


 

0. 한번 더 게임의 밸런스의 중요성에 대하여


유튜브에 타임어택이나 솔플 영상 올라오면 영상에 대해 잘한다, 사이클 좋아보인다, 템세팅 어떻게 하냐는 긍정적인 얘기도 있지만


캐릭터 사기네, 너프되겠네, 캐릭터빨이네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심지어는 단지 그 캐릭터를 플레이한다는 이유로 까는 분들이 생깁니다.


특히 에르다 아일랜드와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특정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심하게는 "왜 그딴 캐릭터를 들고 오냐, 사기캐만 들고오냐" 라는 귓말이 종종 보입니다.


심지어는 약세인 캐릭을 들고 오면 팀들한테 욕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나는 저 사람과 투자를 똑같이 했는데도 차이가 너무 심한데,,?" 라는 상황엔 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유저들이 영상 보고서 사기라고 할까봐, 밸런스 토론장에 무작정 너프해달라고 해서 너프 당할까봐 영상 올리기가 두려워질법한 상황도 여럿 보입니다.




1. 대전의 너무나도 높아진 진입장벽에 대해서


보통 몇몇 SNS를 보면 대전용 스펙 계정을 거래한다는 글이 자주 보입니다. 계정 거래가 불법이라는 것은 둘째치고, 대전만을 즐기려는 계정을 따로 구매하는 세상이 되었다는 겁니다.


1-1. 대전용 엘리아노드(자색) 장비


옛날엔 대전용 템(대련용 장비)보다 던전용 템들이 강했기에 던전을 즐기면서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특히 방어구의 경우엔 무기보다 구하기 쉬운 경우가 대다수라 대전용 방어구를 따로 하나 만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엘리아노드(자색)이 생기면서 대전을 즐기기 위해선 던전용 엘리아노드(적색, 청색)과 대전용 엘리아노드(자색)을 따로 만들거나


던전을 포기하고서 던전용 엘리아노드(적색, 청색)를 대전용 엘리아노드(자색)으로 바꿔야만 했습니다.



엘리아노드 정도면 따로따로 만들어둘만 하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각각 9강~10강까지 만들기 위해선..


강화데이때마다 현질을 하거나 ED를 모아서 강부를 사야하는데 방어구 부위가 4개인만큼 무기에 비해 4배로 들어갑니다.


물론 엘리아노드의 강화효과는 10강이 최대이기에 괜찮지 않냐 라고 할 순 있지만 진짜로 진입장벽이 높아진 이유는 홍예항마에 있습니다.



1-2. 대전용 홍예항마(감) 장비


홍예항마는 강화효과가 11강까지 있으며, 재련 시스템에 드는 재료, 재화를 위한 시간과 노력들은 굳이 말 안해도 아실겁니다...


홍예항마를 던전용과 대전용으로 따로 구비해두기엔 돈이 너무나도 막대하게 들며, 홍예항마를 따로 구매하기엔 9~10강에 10 재련 기준 약 30~40억 ED 정도 듭니다. 한 파츠에요.

그럼 대부분은 던전용 단, 벽, 녹 등의 홍예항마를 만들어서 던전을 돌며 재련 및 강화를 하다가 대전을 즐기기 위해 던전을 포기하고 색 변경권을 쓸겁니다. 캐시템 한 파츠당 2만원, 총 8만원이 듭니다.


문제는 모든 파츠가 11강 21재련이 아닌 이상 스펙업을 더 하기 위해선 던전을 돌아야합니다. 대전은 던전에 비해 돈이 너무나도 벌리지를 않으며 홍예항마용 재료가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심지어 신 방어구가
 나온다면 대전을 돈다고 맞춰지는 것도 아닐테니 다시 던전을 돌기 위해 색 변경권을 쓰던가 아니면 포기하고 게임을 접겠죠.



대전을 며칠, 두세달 즐기겠다고 왕복으로 16만원을 매번 쓸바엔 차라리 다른 유저한테서 계정을 하나 더 사든가 대전용 홍예항마(감)을 사고 원없이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3. 장비의 존재는 컨트롤, 실력 차이 때문..?

물론 장비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기존 유저들에 비해 자신의 컨트롤, 실력이 못 받아줄때, 스펙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며

장비가 아예 존재하질 않는다면 안그래도 밸런스가 너무나도 엉터리이기에 캐릭터, 전직 차이로 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안그래도 에르다 아일랜드는 앞서 말했다시피 스펙이 동등하지만 캐릭터 차이 때문에 밸런스가 안 맞으며, 그에 따라 유저들간의 유저 인식 및 밸런스와 관련해 분쟁이 생깁니다.


하지만 뉴비들은 안그래도 던전도 스펙이 안되는데, 대전용 장비를 맞춘다거나 하기엔 스펙 때문에 처음 대전에서 이겨보질 못하니..

대전이 재밌는지, 해야할 이유가 애초에 있는지, 아예 대전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이 진입장벽이 큰 이유입니다.

1. 뉴비들은 기존 유저들과는 실력, 장비 차이가 심하다.

2. 그렇다고 장비 차이를 없애기엔 캐릭터 밸런스가 안맞기에 장비가 필요없는 에르다 아일랜드조차 동등한 게임을 즐기기 어렵다.

3. 장비를 맞춰서 실력 및 캐릭터 밸런스 차이를 무의미하게 만든다고 쳐도 애초에 따로 대전용 장비를 맞출 돈이 없으면서도

이미 기존 유저들 밖에 없는 대전에선 이겨보는 경우가 없으니
 대전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대다수다.



2. 건의 내용


0. 밸런스를 맞추는데에 제발 투자 해주세요. 하루라도 빨리 밸런스를 맞춰주세요. 매번 분쟁 및 게임을 접는 사람들만 늘어납니다.

너프를 해서 해당 캐릭을 즐기는 유저가 게임을 접는게 걱정이라면, 차라리 약세인 캐릭을 상향해주세요. 강세인 캐릭 때문에 허탈감에 접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강세인 캐릭을 플레이한다는 이유만으로 욕 먹거나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경우마저 생기고 있습니다.


대전 밸런스를 기폭 불가, MP 회수율, 연타 횟수(각성 충전) 등등 여러 세부 사항에 따라 매달, 혹은 시즌마다 대대적으로 밸런스를 대전에 맞춰서 세밀하게 맞춰주세요.



2. 뉴비들끼리 매칭되는 시스템을 따로 만들어주세요. (강제가 아닌, 선택으로)

아무 유저 (기존 유저 포함)랑 만나는게 아닌, 캐릭 생성일 기준으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그 캐릭터의 스펙이 어떤지 등 기준을 만들어서 끼리끼리 매칭되게 해주세요.




3. 밸런스를 하루 빨리 맞춰주고서 장비 없이 대전하는 모드를 따로 추가로 만들어주세요.

(대신 보상이 없다거나 플레이 횟수가 정해져있어 기존의 공식 대전으로 유입되도록)



4. 대전용 장비를 맞추기 위해 던전을 포기해야 하거나 아예 대전용 계정을 따로 유저한테서 구매하는 상황을 완화시켜주세요.

던전에서 대전으로 갈아타는데에 드는 비용을 줄여주시거나

시즌(특정 주기)마다 며칠 동안만 대전을 즐기도록 원한다면 기존 장비를 대전용 장비로 변경해줬다가 원래대로 되돌리는 식으로 개편해주세요.

혹은 아예 대전을 통해서도 던전과 비슷하게 돈벌이가 되거나 장비 재료를 수급할 수 있어 대전만 해도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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