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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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사항]
1. 서버/캐릭터명 :노바YES바
2. 건의 내용 : 대전 같은 PVP 시스템에서 주로 사용되는 깃꼽을 깃꼽으로 혼내는 시스템을 추가하였으면 합니다.

3. 의견 : 

 공식대전이나 길드게임 같이 엘소드에는 여러가지의 PVP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때, 엘소드 유저들은 '깃꼽'이라는 행위를 때때로 할때가 있습니다. 이 '깃꼽'은 길드 깃발을 꽂는 행위를 통해 상대방을 조롱하는 것을 지칭 합니다.
이러한 깃꼽은 당하게 되면, 사람으로서 스트레스와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더 나아가 게임 그 자체의 불쾌감으로 나타날 수 있어서 마냥 무시하기엔 힘듭니다. 따라서 한가지의 해결책을 건의 합니다.

 그 해결책은 먼저 깃이 꼽혀있는 상황에서 그 깃의 주변에서 깃을 꽂을때, 원래의 깃을 반토막 내면서 깃이 꽂이는 시스템 입니다. 언뜻보면 쓸때 없고 뭐하는 건가 싶을겁니다. 하지만 '깃꼽' 그 자체 또한 우리에게 경제적이나 시간적 손실을 주는 행위가 아닌 그저 깃발을 꽂는 행위이지만, 그로 인한 현상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이 생긴다면, 먼저 깃을 꽂는 행위인 '선 깃꼽' 에 대한 자정 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햇든 '깃꼽' 자체는 그리 대단한 행위가 아닙니다. 따라서 마땅히 제재를 가할 수 도 없으며, 시스템 자체를 막는다면 그것 자체만으로 퇴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시스템을 시행 할시에는 먼저 '깃꼽'을 하는 사람을 지는것 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계속 말하고 있지만 정말 별것 아닌것들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은근 단순한 존재이며, 이러한 복수의 통쾌함과 먼저 선 '깃꼽'을 하는것이 지는 행위라는 인식이 새겨지면 먼저 '깃꼽'을 하는것을 꺼려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낏꼽'이라는 비매너 행위를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으로 막으면서, 낏꼽을 당한 유저에게는 정당하고 재미있게 복수할 시스템인
앞서 말한 '먼저 꽂혀있는 깃을 반토막 내면서 깃이 꽂이는 시스템'을 건의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