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무능한 디렉터 교체 건의 (2일차)
- x로잍xLv.99
- 작성일 2021.06.21 22:58
- 조회수 506
-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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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 디렉터의 평소 엘소드 패치 방향을 보면 정말 무능하다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매번 격주 간격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패치, 심지어 그것마저도 매번 출석 이벤트 혹은 배탐 무한반복, 실질적인 이벤트성 패치는 거의 없고 똑같은것들만 무한리필마냥 반복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이동신 디렉터가 얼마나 무책임하고 무능력한지 그 실태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디렉터가 게임이 만들어진지 얼마나 됐는지도 모를뿐더러, 앞으로 게임이 어떻게 되는지 결정되는 중요한 간담회에서도 다른 운영팀장들 열심히 대답해주는 동안 뇌정지와서 아무런 대답도 못 하고 구석에 짱박혀서 가만히 입 닫고 있다는 거에서 저는 이해가 가질 않았네요.
오히려 이런 간담회에서는 디렉터가 열심히 대답을 하고 추가적인 사항이 있다면 팀장들이 덧붙혀서 말하는 방식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게임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애정도 없으니까 평소 운영방향이 이딴식인거 아닐까요?
테스트 서버 활용 안하는게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라고요? 2018년까지만 해도 엘소드 유저는 충분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11강 강제화로 이 게임 진입방벽을 비정상적으로 올려놓은건 다름아닌 이동신 디렉터이고, 레압이나 악세 등 여러 추가적인 방벽들까지 높았고, 이에 막힌 신규/복귀 유저들은 대부분 떠났다는것이 정설입니다.
결국 운영문제로 인해 기껏 끌어모은 유저들이 다 빠져나간건데 이걸 유저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모습이 전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입 닫고 있다가 캐시템 관련 건의사항이 나오니까 그제서야 활발하게 입을 여시더군요. 네, 입을 열어도 다 안된다는 내용 뿐이더군요.
대표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충분히 운영진들과 디렉터를 고려한 말 그대로 "최소한의 요구사항"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게임에 대한 불편함들이 있지만 당신들을 배려하겠다고 그 불만을 최소한으로 요구한 것이었어요. 하지만 운영진들과 디렉터는 이러한 최소한의 요구 또한 대놓고 거절하더군요. 최소한의 요구사항 마저도 거부할거면 도대체 간담회는 왜 진행하셨나요? 남들 다 하니까 꼴에 형식적으로 진행하신 건가요?
이동신 디렉터 당신이 정말 이 게임에 발을 들이고 나서 이 게임이 풍족해진것 같으세요? 4라인 패치? 이것도 3차전직, 마스터 클래스 처럼 잠깐 좀 뜨다가 바로 흐지부지해질 게 뻔합니다. 디렉터면 디렉터답게 게임의 발전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정상적인데 왜 이동신 디렉터 당신만은 맨날 날로 먹으려고 하시는건가요?
매번 날로 먹으려고 뭐하면 새로운 클래스 출시, 신캐릭터 출시 안 지긋지긋하세요? 안 그래도 리부트 때문에 밸런스가 더 망가진게 노아 때문에 완전히 박살난 상황에서 4라인을 출시한다고요?? 지금 밸런스도 못 맞추면서 도대체 무슨 능력으로 4라인을 감당하실 생각인가요? 4라인도 현재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서 만드는거지 지금 발에 붙은 불을 끄기도 바쁜 상황인데 왜 문제를 더 키우려고 하세요? 그렇게까지 날로먹고 싶으세요?
당신의 무능함은 지긋지긋합니다. 이제 그만 엘소드를 위해서 떠나주시는게 어떠신가요? 당신이 떠나야 제가 사랑하는 엘소드가 살아날 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