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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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사항]
1. 서버/캐릭터명 : 가이아 / 천실
2. 건의 내용 : 4라인 출시 예정 계획 무산

3. 의견 : 

오늘 간담회 방송 내내, 조금씩은 놓친 부분이 있었지만 엘소드를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그만큼 시간을 길게 들이고 애정깊게 한 게임이 엘소드가 유일하다 싶이 해서 꼭 참고 봤습니다.

고려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안 하기로 했음에도 남발하는 운영진을 보면서도 계속 봤습니다.

그런데 캐릭터 밸런스 조정에 대해서는 내부 테스트도 거치질 않으면서 한답시고 내놓은 계획안이 4라인 출시라니요.

그 캐릭터들은 결국 또 마스터 클래스 전직처럼, 캐릭터 별로 차등 업데이트가 되면서 또 다시 캐릭터 별 스펙의 차이가 생기는 건 물론일 것이고.

컬렉션 비용 등에 대한 건 해결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출시가 불러온 여파가 어땠는지 아직도 실감을 못하시는건가요.

새로운 캐릭터라고 본인들은 생각치 않으실테지만.

간담회 내내 죄송하다는 말과 검토하겠다는 말을 나열하던 사람들이 내놓은 계획안이라는 게 고작 4라인인가요.

유저 대표분들께서 전달한 유저의 의견이 긍정적으로 수용된 것이 대체 뭐가 있었죠?

이동신 디렉터님께서 코그의 8계명을 읽으셨는데, 4라인 출시보다 유저들의 의견을 한 마디라도 더 듣고나서 계획을 하세요.

당장 유저들이 바라는 게 얼마나 많은데 그걸 싸그리 무시하시고 4라인 출시한다는 말을 띡 뱉으십니까.

옆 동네 메이플스토리만 해도 간담회 이후,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시간이 지난 후에 신 캐릭터 출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간담회는 신캐릭터 출시를 위한 자리가 아님을 알고 계시지 않았나요?

왜 오늘같은 만남의 시간이 생기게 되었는지, 아직도 운영진은 사태 파악을 못하는 모습이 보여 심히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