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기재사항]

1. 서버/캐릭터명 : 솔레스/하리리님
2. 건의 내용 : 던전 / 대전에 관한 거 모두

3. 의견

우선 저는 08년도부터 하고, 접고, 복귀하고를 반복했지만 1년에 꼭 한번은 들어와서 몇달동안 엘소드를 즐기고 그랬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만, 뉴비 입장 / 복귀 입장으로는 공감하시는 분들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필력이 좋지 않아 난해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근데 정말 진지하고 간곡합니다.

아라 1레벨부터 만렙 3차, 후에 아포무, 엘노 장비를 맞추고 공명도를 올리고 있는 시점입니다. (범황입니다)

글 정리가 필요하면 수시로 수정하겠습니다. 

1. 1~99레벨 렙업 던전 개선

이거는 솔직히 직원분들이 한번 육성 해보고 고려할만한 점이라 생각합니다.

에픽 퀘스트 스토리는 ** 않고 빠른 레벨업을 위해 스토리는 쳐다**도 않았습니다.

옛날에 비해 봉인스킬 퀘스트가 자동으로 받아지고 너무너무 쉽게 깰 수 있어 좋긴 합니다.

+우리는 뉴비, 복귀로써 경험치 메달을 받습니다. (체감이 좀 큽니다) 복귀 중에서는 더해서 공명도 레벨 덕에 경험치 +n을 받습니다. 온천 버프, 길드 스킬 까지 받으면 무궁무진하게 경험치 많이 받습니다. +

우리는 루벤의 3던전을 깨고 [엘더]에 가 어둠의 숲을 깨면 15레벨이 됩니다. 그럼 우리는 뭐합니까? 전직 레벨이 달성되면 전직할수 있다고 창이 뜹니다. 그럼 우리가 원하는 전직을 하기 위해 퀘스트를 수락합니다. 어디로 갑니까? 월리의 성 / 월리의 성 외곽을 갑니다. 그 전의 던전 벤더스의 동굴, 지하 수로는 가는 전직이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손도 안댔습니다.

이제 1차 전직 하면 뭐합니까? 한 22렙 되서 [베스마] 던전이 활성화 되어 베스마 마을로 갑니다. 그럼 어둠의 숲 에픽만 깼던 거 그대로 두고 베스마 에픽퀘가 열리는 겁니다.

또 베스마 가서 이제 뭐합니까. 퀘스트를 보니까 [건너뛰기]라는게 활성화됩니다. 그럼 우리는 용의 길을 할 필요도 없이 베스마 호수로 갑니다.

에픽퀘를 따라가다 보면 용의 둥지, 리치 광산 정도로 한판 하면 28~30레벨이 넘어서 [알테라] 던전이 활성화 되어있으니 알테라 마을로 가게 됩니다. 수송 비공정은 아마 가시는 분들 많이 없을 겁니다. 뭐하러 갑니까? 알테라 가면 경험치 더 많이 주는데.

우리는 알테라에 와서 블랙크로우 호, 회귀의 평원 하면 거의 대부분이 35레벨이 됩니다. 2차 전직 퀘스트 알림창 뜨죠? 그럼 그거 수락하고 에픽퀘 한번, 나소드 생산기지, 알테라 코어 가서 퀘스트 하면 그만입니다. 그렇게 알테라도 운송터널, 알테라 평원 안해도 됩니다.

알테라 코어까지 하면 40레벨을 찍은 채 [페이타]에 가서 전직마다 다른 맵'만' 플레이 하고 46 레벨 정도를 찍고 2차 전직을 달성합니다.

[벨더]가 열립니다. 페이타 맵 한두개 해본 채 버리고 벨더로 넘어갑니다. 제3 거주지구~불타는 희망의 다리 퀘스트 정도로 하면 또 [하멜]이 열려서 그 뒤에꺼 버리고 하멜로 갑니다.

[하멜]로 왔습니다. 레시암 외곽~ 고대 수로 (중심부아님) 정도 까지 하면 얘도 [샌더] 열립니다. 굳이 귀찮고 긴 뒤에 맵들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샌더]는 더 심합니다. 70렙 찍으면 초월 퀘스트땜에 샌더 에픽퀘 따라가면서 가르파이 기암지대 까지만 합니다. 그러다 보면 비밀 던전을 갔다오라고 합니다. 비밀 던전은 경험치 수급이 꽤나 좋아서 초월퀘스트를 완료하게 되면 샌더 이 뒤에 던전 할 필요도 없이 [라녹스] 로 가게 됩니다.

[라녹스] 화산 불의 관문 전까지의 맵을 완료하면 [엘리시온] 가서 초월 봉인스킬 (패시브) 깨야됩니다. 라녹스 그 뒤의 재밌는 대공동, 사자맵 갈 여유가 없습니다.

[엘리시온] 가서 여기 전용 에픽퀘 밀면서 봉인스킬 1,2 한번에 깰려면 '엘리시온 타워' 뺑뺑이를 하는게 제~일 효율적이므로 돕니다. 7판 돌아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됩니까? 99레벨 찍습니다. 조금 모자라면 엘리시온 위에 구역 천상의 갈림길 퀘스트 한두개 하면 됩니다. 솔레스, 멈태기 이 던전 뭐하는 던전입니까?

이렇게 우리는 최소한의 루트로 만렙을 찍었습니다. 이렇게만 해서 못돌아본 던전 몇개나 됩니까? 적어도 10개는 넘습니다. 사람들이 물어보면 '그게 어디 던전인데요?' 이소리 나옵니다.

특히나 아쉬운 부분은 하멜의 물의 전당이나, 라녹스의 대공동 등 그 마을의 최종 던전들은 되게 최종던전 답게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맵도 재밌게 잘 짜놓았습니다. 근데 우리는 빠른 레벨업과 전직을 위해 이것들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토리 읽으시는 분들'도 결국 던전을 꼭 클리어 해야만 스토리를 읽을 수 있는게 아니라 위의 루트로 [건너뛰기]를 이용해서 그냥 안가본 던전 스토리 읽으면 그만입니다. 그럼 가붜지도 않은 던전 먼지만 수두룩 쌓입니다.

맵 열심히 만들었는데 우리는 정작 플레이 하지두 않습니다. 얼마나 아깝습니까? 진짜 옛날에 15년도 정도만 해도 던전을 건너뛰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아깝습니다. 맵도 꽤 난이도 있어 재미도 있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 마을의 핵심 맵만 남겨서 질 좋은 던전 플레이를 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좀 더 좋은 의견으로 배제되는 던전 없이 플레이 할 수 있게끔 레벨디자인을 재조정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비] 던전 같은 경우는 맵 수를 줄여 모두 플레이 하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 이런 점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99레벨 3차전직 이후.

 이번 개편으로 3차전직이 매우 수월해지고 빨라졌습니다. 리퍼 30마리는 아직 생각해도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우리가 3차전직을 했습니다. 이제 뭐해야 됩니까? 엘리아노드 에픽퀘, 바**르 에픽퀘 밀면서 스펙업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근데 복귀, 뉴비는 이제 [벽]에 부딪힙니다. 왜냐? 바**르 '수호자의 숲' 갑니다. 꽤 난이도 있으면서도 분위기 있는 던전 덕분에 던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만 이제 누누히 전해지는 '고인물' 들 덕분에 욕 한바가지 먹습니다. 왤케 몹을 못잡냐느니 왜이리 느리게 오냐느니 진짜 그럽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비매너 유저들 한정이긴 합니다만.. 이제 수호자의 숲 넘어서 다크엘프 전초기지 이후 맵은 이제 유저분들이 욕 한바가지 먹기도 전에 벽에 부딪힙니다. 몹이 아무리 때려도 안죽고 뒤지게 아픕니다. 뭐 어디 가면 마나 피 쫙 빨리고 그냥 죽던데, 이걸 우리가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우리는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인터넷에 검색해가며 뭘 맞춰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최소한의 돈으로 우리가 구할 수 있는거.. 최소한 30만 전투력은 맞춰야 하므로 엘리아노드 뺑뺑이로 엘티어 맞추기 / 아포무 얻기 / 악세 맞추기 입니다. 레압은 돈 좀 많이 벌어야 되는데 돈 수급되는 던전 맨~날 지루하게 돌 순 없으니까 이건 현질로 해결합니다.

2-1. 가장 문제 아포무 얻기

뉴비분들도 주는지 모르겠지만 복귀 유저분들은 뉴비복귀 보상 개편으로 30일짜리 아포무/장비 맞춰진 거를 얻어 20만 정도의 전투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아포무 던전을 돌다 보면 1분 1초컷 정도까지 해서 요령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뺑뺑이를 시작합니다.

이게 웬걸? 한 열몇판? 정도 하면 근성도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근성도 포션을 어디서든 구해서 우리는 아포무를 얻어야만 30일짜리가 없어져도 무난하게 즐겨 스펙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전에 얻어놓으려면 확정으로 100판 정도 돌아야 되던가요? 

-아래 내용 비어있는건 수시로 수정하여 추가해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