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강철 기계의 습격 공용화 건의
- 강철성벽Lv.1
- 작성일 2023.08.19 15:57
- 조회수 314
- 추천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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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aOleO2yhJI?t=1069
2022년 여름 업데이트 안내 17:50에서 이동신 디렉터님은 이후에 캐릭터 칭호를 공용 칭호로 변경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존에 녹힐 캐릭터들이 사용하던 세팅인 사신, 디투쉐, 페스티벌, 방깎신은 모두 공용이었으나,
상위 세팅으로 나온 강철 기계의 습격 칭호는 옵션 수치가 기존의 세팅보다 크게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공용이 아닌데다 유료 던전 700판 카운트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노트에서 녹힐 포지션 캐릭터들이 착용하는 칭호와 장비가 다른 포지션 캐릭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참고해서 출시한 칭호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해당 칭호가 녹힐 캐릭터에게만 획득이 강제된다는 점에서 불합리함은 그대로라고 생각하며,
딜러 캐릭터도 마찬가지로 신규 칭호를 딸 이유가 전혀 없으니 컨텐츠 하나를 날린 셈입니다.
혹시 다른 포지션 캐릭터들의 엔드 칭호(순리)가 캐릭터 칭호이기 때문에 녹힐 포지션 캐릭터의 엔드 칭호를 공용으로 만들면 안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강철 기계의 습격 칭호가 어디에서 쓰이는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해당 칭호는 본인 딜량을 올려주지도 않고, 투력을 많이 올려주지도 않고, 오로지 레이드에서 서포트 용도로만 사용하는 칭호입니다.
(도전모드를 제외한)레이드를 도는 목적 자체가 엔드 칭호를 위해서라는 걸 생각하면 녹힐 포지션 캐릭터들은 신규 칭호를 획득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칭호의 용도가 레이드 뿐이기 때문에 신규 칭호를 획득하는 유저가 순리를 딸 의향이 없을 확률은 낮습니다.
레이드 서포트를 위해 유료 던전을 700판씩이나 도는 유저가 레이드 엔드 칭호를 안 딸리가 없고,
강철 성벽의 입장 조건(입장 시간, 열쇠 가격 등)을 생각하면 녹힐 포지션 캐릭터들은 다른 포지션 캐릭터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만약 해당 칭호를 공용화시킨다면 딜러 캐릭터들도 칭호를 딸 이유(부캐릭터용)가 생기게 되고, 녹힐 포지션 캐릭터들의 불합리함이 조금 덜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용화 이외에도 해당 칭호에 딜러 캐릭터들이 채용할 만한 옵션을 추가해 주신다면 그것도 좋은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