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밸런스 토론장은 캐릭터 별 밸런스에 대한 모험가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소중한 의견을 남기기 전에 공지를 꼭 확인해 보시고,

모든 모험가와 소통하는 밸런스 토론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토믹 쉴드가 캐릭을 따라가고 시전속도가 증가하면서, 많은 개선을 해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편의성과 관련하여 몇가지만 추가적으로 개선안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 페이지가 넘어갈 때 아토믹 쉴드의 소멸 문제

- 아토믹 쉴드가 페이지가 넘어간 후에는 지속시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소멸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은 문제는 아주 이전에 <퀸스 쓰론> 스킬에도 발생했던 문제였는데, 패치가 반영되어 현재 퀸스 쓰론은 페이지가 넘어가는 도중에 스킬을 써도 소멸되지 않습니다. 

- 이 점을 <퀸스 쓰론>을 개선해주셨던 것처럼 페이지가 넘어가도 쉴드가 소멸하지 않도록 개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아토믹 쉴드의 '소환수' 판정 문제

- 아토믹 쉴드는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입히지 않는 버프형 스킬에 가깝습니다. 

- 현재 발생하는 문제는 아토믹 쉴드를 '소환수' 판정을 하고 있어, 몬스터가 없을 경우 사용할 수 없다고 뜨게 된다는 점입니다.

- 빠르게 광역형 스킬을 사용하여 던전을 빠르게 진행하는 현재 메타에서 아토믹 쉴드를 필드에서 사용할 경우 속칭 '빠른 맵쓸이'라는 점에서 손실이 발생합니다. 

- 그래서 필드 페이지가 클리어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전에 쉴드를 쓴 후에, 다음 페이지의 몬스터가 등장하면 다른 공격형 스킬을 쓴다면 아토믹 쉴드의 버프 효과를 적용시키면서도 공격형 스킬을 쓸 수 있어 편의성과 효과를 더욱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 점을, '소환수'가 아닌 '스킬 판정'으로 변경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사한 형태의 스킬로 메타 모르피의 공간 왜곡, 코멧 크루세이더의 원더 월, 센츄리온의 택티컬 필드, 블루헨의 버트라운 멜로디, 니샤 라비린스의 미러 실드 등과 같이 변경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캐릭이 존재하는 엘소드라는 게임에서 밸런스를 잡는게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한 노고를 해주시는 운영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지만,

아직까지 성능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캐릭터들도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캐릭을 언급할 수 없지만 아직도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를 지적하자면 시너지에 비해 딜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캐릭터들, 스킬 자체가 현재의 빠른 플레이를 지향하는 현재 메타와 안맞는 스킬, 풀타격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킬, 범위가 매우 한정적이여서 데미지가 높아도 필드에서 사용할 수 없어 리메이크가 필요한 스킬, 현재의 메타와 맞지 않는 혹은 효과가 있어도 무의미한 패시브 효과 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유저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밸런스가 개선되는 엘소드가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쳐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