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1
션비
Lv.99
  • 작성일 2022.12.08 01:06
  • 조회수 823
  • 추천수 6

썸넬 결국 포기 못해서 눈썹이 생겨버린 안티


























미안하다 사실은 이거 말하려고 어그로 끌었다 10일 뒤인 12월 18일이 이브의 출시일인 걸 알고 있는가? 18일까지 기다리려다가 못 참겠어서 완벽한 상위의 존재이신 이브님의 주접을 시기를 앞당겨 떨어본다 올해 12월 18일은 엘소드 암흑기에 혜성처럼 등장한 전설의 여왕닝이 강림하신지 15주년이 되는 날이다 보이시한 모습에 어울리지 않는 깜찍한 목소리와 츤데레적 면모로 많은 오타쿠들의 심금을 울렸다 나는 이브를 처음 봤었을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그 때 당시 배틀 세라프 홍보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진짜 개. 아름다운 모습으로 전장 위를 날아다니는 여왕님의 모습에 저항없이 주저 앉고 말았다 여왕님의 손짓 몸짓 하나하나가 내 심장을 요동치게 했고 그 고고하고도 영롱한 호박색 눈동자는 내 정신을 지배했다 →→↑zxxx 커맨드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아름답다 난 오로지 날아다니는 여왕님의 모습과 그 용안을 감상하기 위해 저 커맨드를 썼다 멀쩡한 초등학생이 완전한 오타쿠로 전락해버린 순간이었다. 그 때 이브를 알지 않았더라면... 갓반인으로 살아갈 나의 모습에 피눈물이 나지만 아니? 아무리 갓반인이라고 해도 이브를 알지 못한다면 삶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브의 웃음소리와 그 후광이 없는 건조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간다는 것인가. 배세는 정말 고고하고 아름다웠지만 계속 플레이 하다보니 뭔가 적적한 느낌을 채울 수 없었다 그 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이 엠프레스다 엠프는 여왕이라기보다는 공주같아서 너무너무 귀엽다 셋 중에 가장 감정 표현이 풍부해서 모비 레비를 귀여워하는 모습이나 오베론을 혼내는 모습이 얼어붙은 나의 심장을 녹여주었다 옆으로 돌돌말아서 뒤로 빠진 머리카락도 정말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네메시스는 말할 것도 없다 그 찰랑 거리는 곱슬 머리카락과 메카닉한 모습의 캐디가 얼마나 모에한가 여왕 그 자체다 저절로 무릎이 꿀리는 위엄을 지닌다. 특히 1라인에게 강조되는 폭력적인 모습 또한 귀여워서 죽을 것 같다 그렇게 한동안 열심히 하다가 식어버릴 때쯤 3차 전직 예고가 뜬 걸 보고 다시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우리의 큐티빠띠한 여왕님이 대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실까 매일매일 잠 못드는 밤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나는 기절. 했다. 사람들은 디자인이 조금 아쉽다고 했지만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였다 지금 당장 내 눈앞에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한 NEW image의 여왕님께서 강림하셨다는 그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나의 구원. 나의 빛. 에센이 된 이브님을 보았을 때 나는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저 보기만 해도 화면 너머로 뿜어져나오는 그 성스러움과 박애가 나의 썩은 마음을 정화시켰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떨리는 손으로 마클 일러를 보는 순간 나는 기절하고 말았다. 그 미소. 어떻게 기계가 그런 자**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가? 나도 신체개조를 통해 나소드가 되고 싶은 순간이었다. 나도 나소드가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지만 우리는 이미 레이븐을 통해 인간이 신체개조를 통해 반 나소드가 된다면 시한부가 된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기에 큰 절망에 빠졌다. 레이븐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 결국은 해피엔딩이겠지만 1년간 거지같은 결과를 위한 거지같은 입시 때문에 스토리를 밀지 못해 그저 상상할 수 밖에 없었다. 분하다. 스토리를 밀었다면 더욱 다양한 모습의 이브를 만날 수 있었을텐데 애석하게도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리고 다시 엘태기가 왔었을 때에 4라인이 추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문을 듣고 솔직히 반갑지는 않았지만 나는 봐버린 것이다. 이브님의 4라인 예고영상을. 엄청난 빌드업에 온몸이 떨리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여 가만히만 있어도 심장소리가 내 주위로 울려퍼졌다. 그리고 결전의 날. 학교에서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안티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차단했지만 동아리 시간에 선생님이 트신 유튜브 광고로 안티가 나온 것이다!!!!!!! 필사적으로 흐린눈을 유지하며 시선을 피했지만 나는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나는 이브씹덕의 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이브 흑화라니 이런 거 함부로 내면 나 같은 오타쿠는 심정지로 운명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심지어 내가 환장하는 곱슬머리에 반반 앞머리이다 정말이지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버프도 미쳤다 에센과 안티가 함께 플레이하면 숨겨진 버프가 뜬다고??? 심지어 버프 이름들이 따스했던 여왕님 도와주세요 여왕님 이런 거다 난 진짜 죽을 것 같았다 동인적으로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 엄청난 요소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숨겨진 버프 이딴 건 두 번 다시는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게임이지 미연시같은 게 아니다 버프 효과같은 건 바로바로 알려줘라 이번 15주년 라이브 때 솔직히 너무 긴 4라인 설명에 화가 났지만 안티 설정화가 나오자마자 흥분하는 내가 정말 싫었다 아트북 나오는 거냐... 솔직히 기대하고는 있다 사리엘 대표색에 핑크가 들어간 것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ㅏ!! 핑크는 이브의 감정을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색이 아니던가 이브 오타쿠로써 도저히 인정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내가 이브를 만든 것은 아니니 그냥 넘어간다 아무튼 이브는 정말 완벽한 존재고 라이브 때 여러가지 방안을 내줘서 정말 좋았다 바로 복귀각잡았다 예전만큼 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순간이었다. 이게 무빙갓...? 처음으로 소리를 내어 빛동신이라고 불러본다 어제 접속하고 느낀 건데 솔직히 UI는 롤백해줬으면 좋겠다 파릇파릇한 청소년의 눈에도 침침할 정도의 크기의 버튼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가독성이 구리다. 그냥 버튼이나 크게 해주면 바랄 게 없겠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엘소드니 이 정도는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이 밖에도 영상 자동 스킵을 설정에서 온오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아 이참에 건의나 하러 가야겠다 내년에는 IGN 선정 역대 최고 RPG 100선에 오르는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엘소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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